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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실무 1분 · 020 고객 응대 상담 정리 주문 제작

전화에서 이야기한 것, 서로 다르게 기억한다면

읽는 데 약 4분 더블루캔버스

긴 상담을 마친 뒤 무엇을 정리해 보내야 하나요?

합의한 내용과 아직 정하지 않은 내용, 그리고 양쪽의 다음 할 일을 한 메시지로 나눠 보내시면 됩니다. 미정 칸을 비워 두면 확정으로 읽히므로 그대로 적으시고, 마지막에 「이해한 내용이 다르면 알려주세요」를 덧붙이시면 고객이 정정할 자리가 생깁니다.

핵심 요약

  • 긴 통화를 마치면 제작자의 메모에는 「색상 확정」이라고 적혀 있는데 고객은 「샘플을 보고 고르기로 했다」고 기억하는 일이 생깁니다. 누가 잘못 들은 것이 아닙니다.
  • 긴 상담에서는 정한 문장과 살펴보기로 한 문장이 나란히 놓입니다. 그래서 요약하기 전에 두 가지를 갈라 표시하고, 합의 칸과 미정 칸으로 옮깁니다.
  • 미정 칸을 비워 두지 않습니다. 비워 두면 확정으로 읽힙니다. 다음 할 일에는 사람과 날짜를 붙이고, 마지막에 「이해한 내용이 다르면 알려주세요」를 덧붙입니다.

같은 통화, 다른 기억

주문 제작 방향을 전화로 45분 협의했습니다. 통화가 끝난 뒤 양쪽 메모를 나란히 놓으면 이렇습니다.

항목제작자의 통화 메모고객의 기억
수량200개200개
크기중형중형
색상확정추후 선택

세 항목 중 하나만 어긋나 있습니다. 통째로 잘못 들은 것이 아니라 한 항목의 상태가 다르게 남은 것입니다.

이 글에 나오는 메모와 날짜는 설명을 위해 만들어 낸 예시입니다.

결정과 검토가 한 줄씩 섞입니다

원인은 상담의 성격에 있습니다. 긴 통화에서는 정한 문장과 살펴보기로 한 문장이 순서 없이 나옵니다.

표시메모
정함수량은 200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검토색상은 샘플을 보고 고르기로 했습니다
정함크기는 중형으로 정했습니다
검토포장은 단가를 보고 다시 이야기하기로 했습니다
정함납품은 1월 둘째 주로 잡았습니다

요약하기 전에 표시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표시해 둔 줄을 두 칸에 옮기면 정리가 끝납니다.

합의 칸과 미정 칸

합의한 내용아직 정하지 않은 내용
수량 200개색상 (샘플 확인 후)
크기 중형포장 (단가 확인 후)
납품 1월 둘째 주—

미정 칸을 비워 두지 마십시오. 미정 항목을 빼고 합의 내용만 보내면 고객은 나머지도 정해진 것으로 읽거나 아예 논의에서 빠진 것으로 읽습니다.

고객이 답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정을 확정으로 옮기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침묵은 동의가 아닙니다.

다음 할 일에는 사람과 날짜를

누가무엇을언제까지
저희가 할 일색상 샘플을 보내 드립니다12월 24일
고객님께 부탁드릴 일샘플을 보시고 색상을 알려주십시오12월 29일

한쪽만 적으면 서로 기다립니다. 「샘플을 보내 드리겠습니다」만 있으면 고객은 언제까지 답해야 하는지 모르고, 사업자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한 줄을 덧붙입니다.

이해한 내용이 다르면 알려주세요.

이 문장이 있어야 고객이 정정할 자리가 생깁니다. 없으면 다른 기억을 가진 채로 그대로 진행됩니다.

보내기 전에 휴대폰으로 읽습니다

고객은 큰 화면이 아니라 손안에서 이 메시지를 읽습니다. 보내시기 전에 휴대폰 화면에서 세 가지가 보이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확정이 보입니까
  2. 미정이 보입니까
  3. 다음 행동이 보입니까

소제목을 앞에 두고 각 항목을 한 줄로 줄이시면 세 가지가 한 화면에 들어옵니다. 문장으로 길게 풀어 쓰시면 스크롤이 생기고, 미정과 다음 행동이 아래로 밀립니다.

복사해서 쓰시는 확인 메시지

오늘 상담 내용을 정리합니다.
합의한 내용: [항목]
아직 정하지 않은 내용: [항목]
저희가 할 일: [행동·기한]
고객님께 부탁드릴 일: [행동·기한]
이해한 내용이 다르면 알려주세요.

다만 이 메시지는 계약서를 대신하는 문서가 아닙니다. 금액이 크거나 조건이 복잡한 거래라면 이 메시지와 별개로 서면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해보실 것은 하나입니다. 가장 최근 상담 하나를 떠올리시고, 그 통화에서 정한 것과 아직 정하지 않은 것을 갈라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다음 할 일과 날짜를 붙이시면 그대로 보내실 문장이 됩니다.

영상 자막 전문 (6개 장면)

전화에서 이야기한 것, 서로 다르게 기억한다면

통화가 끝나면 확정과 미정을 갈라 다음 할 일까지 붙인 메시지 한 통을 보냅니다.

같은 통화, 다른 기억

한쪽 메모에는 색상이 확정, 다른 쪽 기억에는 추후 선택으로 남아 있습니다.

결정과 검토가 섞입니다

긴 상담에서는 정한 문장과 살펴보기로 한 문장이 나란히 놓입니다.

합의 칸과 미정 칸

표시해 둔 줄을 두 칸에 옮깁니다. 답하지 않은 것을 확정으로 옮기지 않습니다.

다음 할 일에는 사람과 날짜

저희가 할 일과 고객이 하실 일을 나누고 각각 기한을 붙입니다.

오늘 갈라 보실 것

확정과 미정과 다음 행동 셋이 한 화면에 보이는지 휴대폰에서 읽어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통화 녹음을 남기면 되지 않나요?

녹음은 나중에 확인할 때 쓸모가 있지만, 상대가 지금 무엇을 알고 있는지는 바꾸지 못합니다. 고객은 녹음을 다시 듣지 않습니다. 확인 메시지는 기록을 남기는 일이라기보다 서로의 이해를 지금 맞추는 일입니다. 그래서 짧게, 소제목으로 나눠, 통화 직후에 보내시는 편이 낫습니다. 녹음을 하시더라도 상대의 동의를 먼저 구하셔야 합니다.

고객이 답을 안 하면 동의한 것으로 봐도 되나요?

그렇게 보지 않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확인 메시지에 답이 없다는 것은 읽지 못했거나, 읽고 넘겼거나, 다르게 생각하지만 말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 특히 미정으로 적어 둔 항목은 답이 없다고 확정으로 옮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진행이 필요한 시점이 오면 「색상을 정해 주셔야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처럼 한 번 더 여쭤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메시지가 너무 사무적으로 보이지 않을까요?

소제목이 있어서 딱딱해 보이지만, 읽는 쪽에서는 오히려 편합니다. 자기 일이 어디에 적혀 있는지 바로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사말은 앞뒤에 한 줄씩 붙이시면 됩니다. 「오늘 긴 시간 이야기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로 시작하시고 「이해한 내용이 다르면 알려주세요」로 닫으시면 형식과 어조가 함께 갑니다.

이 메시지가 계약서 역할을 하나요?

하지 않습니다. 금액이 크거나 조건이 복잡한 거래라면 이 메시지와 별개로 견적서나 계약서를 남기시기 바랍니다. 다만 문서를 만들기 전 단계에서 조건이 어긋나는 것을 줄여 주므로, 문서 작업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조건이 정해지면 문서로 남기십시오

확인 메시지는 계약서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조건이 정해지면 견적서나 거래명세서로 남겨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더블루캔버스 BLUE FORM 에 회원가입과 결제 없이 쓰실 수 있는 서식을 열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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