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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실무 1분 · 014 고객 응대 불만 응대 CS

불만의 첫 답변은 확인된 사실부터 적습니다

읽는 데 약 4분 더블루캔버스

불만 메시지를 받으면 첫 답변을 어떻게 써야 하나요?

고객 제보와 기록에서 확인한 사실, 아직 모르는 것 세 칸으로 나눠 쓰시면 됩니다. 확인 전에 원인을 적으면 배송사나 직원을 지목한 문장이 되고, 나중에 사실이 다르게 밝혀져도 고객의 기억에는 처음 들은 원인이 남습니다.

핵심 요약

  • 구성품이 빠졌다는 연락을 받으면 답변 초안에 「배송 중에 빠진 것 같습니다」가 먼저 들어갑니다. 확인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원인이 정해진 문장입니다.
  • 추측은 사실과 다르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배송사에 책임을 돌린 말이 되고, 「담당자가 놓친 듯합니다」는 직원을 지목한 말이 됩니다.
  • 그래서 첫 답변을 고객 제보 · 확인한 사실 · 아직 모르는 것 세 칸으로 나눠 씁니다. 세 칸을 만들면 근거 없는 문장이 갈 자리가 없어집니다.

급할수록 원인부터 쓰게 됩니다

「오늘 받아 봤는데 받침대가 없습니다」라는 연락을 받으면 마음이 급해집니다. 그래서 답변 초안이 대개 이렇게 시작합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배송 중에 빠진 것 같습니다.

앞 문장은 맞는데 뒤 문장이 문제입니다. 아직 아무것도 확인하지 않았는데 원인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 글에 나오는 문의와 주문서는 설명을 위해 만들어 낸 예시입니다.

추측이 남기는 것

쓰기 쉬운 문장실제로 남는 것
배송 중에 빠진 것 같습니다배송사에 책임을 돌린 문장이 됩니다
포장 담당자가 놓친 듯합니다직원을 지목한 문장이 됩니다

나중에 사실이 다르게 밝혀져도 고객의 기억에는 처음 들은 원인이 남습니다. 그래서 첫 답변에서는 원인을 정하지 않습니다.

답변을 쓰기 전에 세 칸을 만듭니다

  1. 고객 제보. 받침대가 들어 있지 않았다고 알려주셨습니다.
  2. 확인한 사실. 주문서를 열어 보니 구성품에 받침대 1개가 포함돼 있습니다.
  3. 아직 모르는 것. 포장 시점에 함께 담겼는지는 확인 중입니다.

이렇게 나누면 「배송 중에 빠진 것 같습니다」가 어느 칸에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근거가 없는 문장이기 때문입니다.

순서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고객 제보를 먼저 적어야 제대로 들었다는 것이 전달되고, 확인한 사실을 그다음에 두어야 뒤에 오는 「확인 중」이 회피로 읽히지 않습니다.

세 번째 칸을 비워 두지 않습니다

모르는 것을 적지 않으면 답변이 어정쩡해집니다. 원인을 모른다는 사실도 고객에게는 정보입니다.

다만 「확인 중입니다」로 끝내지 마시고 언제 알려드릴지를 함께 적으셔야 합니다. 「포장 기록을 살펴본 뒤 오늘 오후 5시까지 안내드리겠습니다」처럼 시각이 있어야 고객이 기다릴 기준을 갖습니다.

해결책도 확인 전에 약속하지 않으시는 편이 낫습니다. 재발송이나 환불을 미리 적으면 그것 역시 확인 전의 단정입니다.

복사해서 쓰시는 첫 답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고객 제보]로 이해했습니다.
주문 기록에서 [확인 사실]을 확인했으며, [미확인 사항]을 살펴본 뒤 [날짜·시각]까지 안내드리겠습니다.

첫 문장의 사과는 불편에 대한 사과입니다. 잘못을 인정하는 문장이 아니므로 원인을 몰라도 쓰실 수 있습니다.

보내기 전에 한 번 더

확인 항목원래 초안바꾼 답변
확인한 사실없음있음
원인 단정있음없음
답변 시각없음있음

「같습니다」와 「듯합니다」를 찾아보십시오. 남아 있으면 그 문장은 아직 추측입니다.

확인용 정보는 비공개로 받으십시오

사실을 확인하려면 주문 정보가 필요합니다. 다만 공개된 댓글이나 게시판에서 주문번호와 연락처를 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확인용 정보는 비공개 채널로 옮겨 받으시는 편이 낫습니다.

포장 기록 같은 내부 자료도 통째로 공개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확인의 근거일 뿐, 고객에게 전할 것은 확인된 결과와 다음 조치입니다.

오늘 할 일은 하나입니다. 최근 불만 응대 초안 하나를 열어 제보·확인 사실·미확인 사항 세 칸으로 나눠 보시기 바랍니다.

영상 자막 전문 (6개 장면)

확인도 전에 택배 탓을 한다면

첫 답변은 고객이 말한 것, 기록에서 확인한 것, 아직 모르는 것 세 칸으로 나눠 씁니다.

아직 아무것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받침대가 없다는 연락에 「배송 중에 빠진 것 같습니다」를 적을 때까지 연 기록이 없습니다.

틀려도 맞아도 부담이 됩니다

틀리면 정정해야 하고, 맞더라도 확인 전에 배송사를 지목한 문장이 남습니다.

원인 대신 세 칸으로

모르는 것도 한 칸을 차지합니다. 비워 두면 추측이 그 자리를 채웁니다.

주문서에서 확인한 것만

받침대가 포함돼 있다는 사실만 옮기고, 포장 기록은 확인 중이라고 적습니다.

지울 문장은 대개 한 줄

사과와 조치는 남기고 원인을 정한 표현만 걷어 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원인을 모른다고 하면 고객이 더 화내지 않을까요?

「모릅니다」로 끝나면 그렇습니다. 그래서 세 번째 칸에는 모른다는 사실과 함께 무엇을 확인할지, 언제 알려드릴지를 적습니다. 「포장 기록을 살펴본 뒤 오늘 오후 5시까지 안내드리겠습니다」는 모른다는 말이지만 동시에 진행 중이라는 말이기도 합니다. 고객이 답답해하시는 것은 모른다는 사실보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바로 재발송해 드리는 게 빠르지 않나요?

금액이 작고 확인 비용이 더 큰 상품이라면 그 판단이 맞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때도 첫 답변에 원인을 적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확인해 보고 재발송해 드리겠습니다」와 「배송 중에 빠진 것 같아 재발송해 드리겠습니다」는 다른 문장입니다. 뒤 문장은 책임 소재를 정해 버려서, 나중에 다른 사실이 나오면 설명을 다시 해야 합니다.

고객이 공개 게시판에 올렸을 때도 같은 방식으로 답하나요?

구조는 같지만 담는 정보는 줄이시는 편이 낫습니다. 공개된 자리에서는 불편에 대한 사과와 확인 중이라는 사실, 그리고 개별 확인을 위해 비공개로 연락드리겠다는 안내까지만 적으십시오. 주문번호와 연락처를 공개 댓글에서 받지 마시고, 포장 기록 같은 내부 자료도 그 자리에서 펼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세 칸을 매번 만들면 응대가 느려지지 않나요?

처음 몇 번은 그렇습니다. 다만 칸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개 1분 안쪽이고, 잘못 적은 원인을 나중에 정정하는 데 드는 시간이 훨씬 깁니다. 익숙해지시면 답변을 쓰면서 자동으로 나뉩니다. 자주 들어오는 불만 유형 두세 가지에 대해 세 칸이 미리 채워진 틀을 저장해 두시면 더 빨라집니다.

확인한 사실을 문서로 남기실 때는 서식을 쓰십시오

확인 결과와 조치를 문서로 남겨 두시면 같은 건이 길어질 때 기준이 됩니다. 더블루캔버스 BLUE FORM 에 회원가입과 결제 없이 쓰실 수 있는 실무 서식을 열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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