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A SMALL BEGINNING
먼저 답을 고르기보다
무슨 말인지 끝까지 듣고 싶어요
연못아기개구리는 곁의 방석을 가리키며 자리를 권합니다. 들려오는 이야기에 금세 무언가 답하고 싶지만 오늘은 조금 기다려봐요. 잠깐 멈춘 말을 서둘러 채우지 않으니 뒤에 이어지는 뜻도 들립니다. 기억해둘 말은 작은 메모에 적어요. 좋은 대답을 했는지보다 제대로 함께 있었는지가 마음에 남는 새벽입니다.
방석과 듣기, 메모로 표현한 대화는 연못아기개구리의 창작 서사입니다. 소개 영상 「올챙이는 어떻게 개구리가 될까?」에서는 뒷다리와 앞다리가 나타나고 꼬리가 몸에 흡수되며 짧아지는 변화를 알아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