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A SMALL BEGINNING
할 일을 잠깐 접어두고
안부부터 나눠요
이야기 속 초록 구릉 위로 구름의 그림자가 느리게 지나가요. 솜구름아기양은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쪽을 바라보다 잠시 걸음을 멈춥니다. 해야 할 일을 떠올리는 대신, 볕이 드는 풀밭에 함께 앉아요.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잠깐 말없이 쉬어도 좋은 오후예요.
안부를 묻는 인사, 잠깐의 여유를 함께해 준 고마움, 비워둔 오후를 향한 기대. 대표 표정과 소개 영상에 쉬어 가는 날의 마음을 담았어요. 바쁜 대화 사이에도 서로의 안부를 물을 자리를 남겨두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