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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보안 점검 · 003 보안 검색 노출 Search Console

구글이 사이트에 '위험' 표시를 붙였을 때 복구하는 순서

읽는 데 약 4분 더블루캔버스

구글이 회사 사이트에 위험 경고를 붙였습니다.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감염 페이지와 웹셸을 함께 지우고, 침입 경로를 막고, 관리자와 FTP·데이터베이스·API 키를 모두 새로 발급한 다음에 Search Console 에서 검토를 요청해야 합니다. 경로를 막지 않은 채 검토부터 요청하면 승인된 뒤에 같은 경고가 다시 붙습니다.

핵심 요약

  • 위험 표시가 붙은 다음 날, 복구를 맡은 사이트의 검색 유입이 하루 1,380세션에서 128세션으로 91% 줄었습니다.
  • 크롬과 사파리, 삼성 인터넷이 같은 차단 목록을 참조하기 때문에 주소를 직접 입력해도 막힙니다.
  • 지우고, 막고, 계정 정보를 바꾼 다음에 검토를 요청해야 합니다. 경로를 막지 않고 요청하면 승인된 뒤에 같은 경고가 다시 붙습니다.

검색에서 사라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어제까지 정상적으로 열리던 회사 사이트에 빨간 경고 화면이 뜹니다. 구글이 위험 표시를 붙이면 검색 유입은 하루 만에 사라집니다. 이 편에서 다루는 사례에서는 표시가 붙은 다음 날 검색 유입이 하루 1,380세션에서 128세션으로 줄었습니다. 첫날에만 91%가 빠진 것입니다.

더 중요한 점은 이 경고가 검색 결과에만 붙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크롬과 사파리, 삼성 인터넷이 모두 구글 세이프 브라우징이라는 같은 차단 목록을 참조합니다. 그래서 주소를 직접 입력해도 경고 화면이 먼저 뜨고, 명함이나 카탈로그에 적힌 주소로 들어오는 방문자까지 막힙니다.

검색 노출만 빠지는 문제로 이해하시면 대응이 늦어집니다. 이 상태에서는 광고를 집행해도 착지 페이지가 차단되므로 광고비만 소모됩니다.

확인은 Search Console 한 곳에서 끝납니다

무엇 때문에 표시가 붙었는지는 아래 경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earch Console → 보안 및 수동 조치 → 보안 문제

여기에 뜨는 예시 주소가 구글이 실제로 잡아낸 감염 페이지입니다. 문제 유형과 최초 감지일, 영향받은 페이지 수도 함께 기록돼 있습니다. 이 목록은 복구 작업의 출발점이 되므로 화면을 그대로 저장해 두시기 바랍니다.

파일 하나만 지우면 며칠 뒤 같은 자리에 다시 생깁니다

Search Console 이 알려 준 주소를 열어 보면 회사가 올린 적 없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여기서 그 페이지만 지우고 끝내면 며칠 뒤에 같은 자리에 같은 페이지가 다시 생깁니다.

서버의 파일 목록을 수정 시각 순서로 보면 이유가 드러납니다. 이 편의 사례에서는 스팸 페이지들이 02:41에 만들어졌는데, wp-conf.php 한 개만 02:39로 2분 앞서 있었습니다. 스팸 페이지보다 먼저 올라온 파일이고, 이것이 페이지를 계속 만들어 내는 쪽입니다. 이런 파일을 웹셸이라고 부릅니다.

침입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는 관리자 주소가 /admin 이면 하루에 몇 번 공격받을까에서, 그 결과가 검색 결과에 어떻게 드러나는지는 홈페이지가 해킹됐는지 10초 만에 확인하는 방법에서 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복구 순서 네 단계

  1. 감염 페이지와 웹셸을 함께 지웁니다. Search Console 이 알려 준 주소뿐 아니라 같은 시각대에 생성된 파일을 모두 확인하셔야 합니다.
  2. 들어온 경로를 막습니다. 취약한 플러그인과 테마를 업데이트하고, 업로드 폴더에서 PHP 실행 권한을 제거하고, 관리자 페이지의 인증을 강화합니다.
  3. 관리자·FTP·데이터베이스·API 키를 전부 새로 발급합니다. 침해 기간에 유출됐다고 전제하고 모두 교체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4. 그다음에 Search Console 에서 검토를 요청합니다. 요청할 때는 어떤 파일을 지웠고 어떤 경로를 막았는지 함께 적으시면 검토가 빨라집니다.

2번을 건너뛰면 검토가 승인된 뒤에 같은 경고가 다시 붙습니다. 순서를 지키는 일이 작업량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검토 요청 이후

검토는 대체로 며칠 안에 끝나지만, 승인이 났다고 해서 검색 순위가 바로 원래대로 돌아오지는 않습니다. 차단이 풀린 뒤에도 색인이 다시 정리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이 기간에는 감염 페이지의 색인 삭제와 정상 페이지의 재수집 요청을 함께 진행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하시려면 복구 뒤에 서버 전반을 한 번 점검하시기를 권합니다. 침해는 대체로 한 곳이 아니라 여러 자리가 함께 열려 있을 때 일어납니다.

영상 자막 전문 (5개 장면)

이상 징후

어제까지 멀쩡하던 회사 사이트에 빨간 경고 화면이 떴습니다. 구글이 위험 표시를 붙이면 검색 유입은 하루 만에 사라집니다. 복구한 사이트는 첫날에만 91%가 빠졌습니다.

실제 영향

이 경고는 검색 결과에만 붙지 않습니다. 크롬과 사파리, 삼성 인터넷이 같은 목록을 봅니다. 주소를 직접 쳐도 막힙니다.

확인 방법

확인은 Search Console 의 보안 문제 메뉴 한 곳에서 끝납니다. 여기 뜨는 예시 주소가 구글이 실제로 잡아낸 감염 페이지입니다.

원인

열어 보면 우리가 올린 적 없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이 파일만 지우고 끝내면 며칠 뒤 같은 자리에 다시 생깁니다.

즉시 조치

순서가 중요합니다. 지우고, 막고, 비밀번호를 바꾼 다음에 검토를 요청합니다. 경로를 막지 않고 요청하면 승인된 뒤에 다시 걸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검토를 요청하면 얼마나 걸리나요?

해킹된 콘텐츠로 분류된 경우 대체로 며칠 안에 결과가 나옵니다. 다만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반려되고, 반려된 뒤 다시 요청하면 검토가 더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한 번에 끝내는 편이 결과적으로 빠릅니다.

경고가 붙은 동안 광고를 계속 집행해도 되나요?

중단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착지 페이지가 브라우저 차단 화면으로 막히므로 클릭이 전환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구글 애즈는 별도로 사이트 정책 위반을 판단해 계정에 제재를 걸 수 있으므로, 복구가 끝날 때까지 캠페인을 멈추시기를 권합니다.

호스팅 업체가 지워 주면 되는 것 아닌가요?

호스팅 업체는 대체로 신고된 파일을 삭제하거나 계정을 정지하는 선에서 대응합니다. 침입 경로를 찾아 막는 작업까지 해 주는 경우는 드뭅니다. 삭제만 이루어지면 같은 경로로 다시 심어지므로, 경로 차단은 사이트를 관리하는 쪽에서 따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검색 순위는 원래대로 돌아오나요?

차단이 풀리면 색인은 회복됩니다. 다만 차단 기간이 길수록 회복도 느립니다. 감염 페이지가 대량으로 색인된 상태였다면 그 페이지들의 색인 삭제를 함께 요청하셔야 정상 페이지가 다시 평가받습니다.

경로를 막지 않으면 같은 경고가 다시 붙습니다

더블루캔버스의 서버 보안 점검은 SSH 설정과 방화벽, 계정 권한, CVE 취약점, 웹서버와 SSL 설정, 로그와 크론까지 확인하고 위험도와 조치 순서를 정리한 리포트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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