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개요와 디지털 퍼레이드의 의미
2022 예방접종주간 디지털 대행진은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펼친 캠페인으로, 포스트 팬데믹 시기 예방접종을 일상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과 상호작용형 타임라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메인 페이지는 시민이 자신의 접종 히스토리를 되돌아보고 다음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참여 진입 장벽을 낮췄습니다.
또한 캠페인 네이밍에 맞춰 구현된 디지털 퍼레이드는 스크롤에 따라 전개되는 행진 모션과 사운드를 결합해 생동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사용자는 나의 예방 행진 모듈에서 나이, 가족 구성, 건강 상황을 입력해 맞춤 메시지를 받았고 SNS로 곧바로 공유할 수 있어 자발적 확산을 촉발했습니다.
특히 실시간 참여 지도에는 전국 보건소에서 수집한 데이터가 시각화되어 현재 진행 중인 접종 행사 위치를 표기했고, 참여자가 ‘함께 걷기’ 버튼을 누르면 자신의 닉네임이 행렬에 합류하는 마이크로 인터랙션이 재생되었습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느슨해진 접종 참여를 다시 활성화하는 공공 커뮤니케이션 모델로 평가받았습니다.
- 캠페인 첫 주 세션 21만 회, 재방문율 47% 달성
- SNS 공유 4.6만 건, ‘나의 예방 행진’ 완주율 73%
- 지역 보건소 연계 오프라인 행사 312건으로 목표 대비 182% 달성
브랜드 메시지 전략과 스토리텔링
슬로건 ‘함께 걷는 예방의 길’은 행사 전 기간 동일한 톤앤보이스로 유지되며 공공 기관의 신뢰도와 시민 참여의 즐거움을 동시에 전달했습니다. 메인 내비게이션은 ‘알아보기-참여하기-확산하기’ 세 단계로 구성되어 사용자가 접종 필요성을 이해한 뒤 곧바로 행동하도록 유도했습니다.
메시지 구조의 핵심은 연결과 연대입니다. 메인 카피, 인터랙티브 모션, 사운드 디자인이 경쾌한 행진 리듬을 만들어내며 ‘모두 함께 걷는다’는 감각을 부여했고, 연령대별 캐릭터 일러스트는 잔여 백신 안내, 영·유아 접종 FAQ 등 세부 콘텐츠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브랜드 보이스는 전문성을 담보하면서도 어려운 의학 용어를 생활 언어로 풀어내는 데 집중했습니다. 20대 사용자를 위한 ‘내 친구의 예방 스토리’, 부모 세대를 위한 ‘아이와 함께 준비하는 접종 체크리스트’처럼 타깃별 시나리오를 제공해 평균 체류 시간을 2.4배 끌어올렸습니다.
- 모바일·데스크톱 통합 카피 가이드로 일관된 톤 유지
- 타깃별 맞춤 마이크로 카피로 전환 동선 최적화
- 접종 전문가 인터뷰를 카드 뉴스 형태로 재구성해 신뢰 확보
디지털 경험 설계와 UX/UI 디테일
UI 디자인은 대비가 뚜렷한 블루 팔레트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공공 서비스의 신뢰감과 청결한 이미지를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광학적 대비를 고려한 색상 조합과 18px 이상의 기본 본문 크기는 접근성을 강화했고, WCAG 2.1 AA 기준을 충족하도록 조정되었습니다.
스크롤 트리거 애니메이션은 과도한 모션을 배제하고 메시지가 등장할 때마다 부드러운 페이드와 라인 드로잉 효과만을 적용해 집중도를 높였습니다. ‘예방접종 타임라인’ 컴포넌트는 사용자 기준일을 중심으로 과거와 미래 일정을 시각화하며, 각 카드 안에 CTA 버튼을 배치해 바로 예약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모든 모듈은 디자인 시스템 ‘Shield’ 토큰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버튼, 배지, 정보 카드가 일관된 인터랙션 피드백을 제공했습니다. 반응형 레이아웃은 모바일에서 카드 스택 구조로 변환되어 엄지 영역을 넓히고, 데스크톱에서는 12컬럼 그리드를 활용해 데이터 시각화와 설명 텍스트를 명확히 구분했습니다.
- 접근성 모드에서 자동 재생 음원을 비활성화해 보조기기 호환성 확보
- 예약 페이지 이동 전 체크리스트 팝오버로 이탈률 35% 감소
- 모바일 진입 시 첫 화면에 ‘3분 요약’ 슬라이드 제공으로 체류시간 확대
참여 활성화 시나리오와 콘텐츠 운영
디지털 대행진의 핵심 목표는 ‘알아보기 → 개인화 → 행동 → 확산’으로 이어지는 참여 여정을 완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홈 히어로 아래에 위치한 참여 온도계에서 전체 참여자 수, 실시간 접종 후기, 지역별 목표 달성률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며 경쟁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콘텐츠 운영팀은 하루 단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행진’ 브랜드 저널을 통해 현장 스토리를 전달했습니다. 모바일 푸시와 카카오 알림톡이 연동되어 사용자가 구독을 신청하면 접종 일정 리마인드와 혜택 정보를 동시에 발송했고, 이 알림을 통해 랜딩한 사용자 중 58%가 ‘나의 예방 행진’을 완주했습니다.
또한 참여자 생성 콘텐츠(UGC)를 안전하게 선별하기 위해 AI 기반 모니터링을 적용했습니다. 해시태그 #예방접종주간행진으로 수집된 콘텐츠는 내부 검수를 거친 뒤 ‘함께 걷는 순간’ 갤러리에 노출돼 대중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Z세대를 겨냥한 AR 필터 챌린지는 평균 46초의 체류 시간을 기록하며 디지털 퍼레이드를 실감 있게 체험하게 했습니다.
- 참여 온도계 데이터와 연동된 실시간 배너 광고로 미션 달성률 공유
- 보건소 라이브 Q&A 세션에 평균 3,200명이 동시 접속
- AR 필터 체험자의 62%가 캠페인 서약 카드까지 이어짐
정보 구조와 SEO, 데이터 활용 전략
사이트 정보 구조는 ‘핵심 메시지 → 증거 데이터 → 실천 가이드’ 순으로 구성되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획득하고 행동으로 전환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헤더에는 고정형 글로벌 내비게이션을 배치하고, 디지털 접근성을 고려한 키보드 포커스 경로를 정밀하게 설계해 누구나 쉽게 탐색할 수 있게 했습니다.
검색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FAQ를 구조화하고, schema.org의 FAQPage 마크업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예방접종 일정’, ‘예방접종 부작용 대응법’과 같은 롱테일 키워드 중심의 콘텐츠를 제작해 의료 커뮤니티와 포털 검색에서 상위 노출을 확보했습니다.
데이터 분석 측면에서는 UTM 파라미터와 이벤트 트래킹을 세분화하여 유입 채널별 전환율을 실시간으로 파악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방문자 유형을 ‘정보 탐색형’, ‘예약 고려형’, ‘확산 주도형’ 세 그룹으로 분류하고 각각에 맞춘 리마케팅 메시지를 제공해 전환율을 1.8배 높였습니다.
- QA 프로세스를 통해 메타데이터, 오픈그래프, 트위터 카드 일괄 검수
- 챗봇 로그를 분석해 FAQ 업데이트 주기를 주 1회로 고도화
- 접근성 진단 도구 3종을 활용해 평균 대비 12점 높은 점수 확보
The Blue Canvas 파트너십 인사이트
The Blue Canvas는 초기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캠페인 브랜드 언어와 UX 전략을 통합적으로 설계했습니다. 특히 데이터 기반 메시지 구조를 제안하여 정책 담당 부서와 현장 보건소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간극을 줄이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디자인 시스템 구축과 인터랙션 프로토타이핑을 동시에 진행해 짧은 제작 기간에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했습니다. 서비스 디자인 워크숍과 콘텐츠 QA 가이드를 제공하여 전국 보건소가 현장에서 동일한 경험을 구현하도록 지원했고, 이 과정에서 생산된 체크리스트는 이후 타 공공 캠페인의 표준으로 확장되었습니다.
더블루캔버스 팀은 캠페인 종료 후에도 데이터를 분석해 후속 리포트를 제공하며 개선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관련 인사이트는 The Blue Canvas 공식 사이트와 뉴스레터를 통해 공유되어 다른 공공·헬스케어 조직에도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마무리 인사이트와 향후 제안
2022 예방접종주간 디지털 대행진은 공공 캠페인이 디지털 경험을 통해 어떻게 시민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준 대표 사례입니다. 데이터 시각화와 개인화 메시지를 결합한 구조는 참여자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긍정적인 사회적 증거를 전면에 배치해 확산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향후에는 사용자 여정에 맞춘 맞춤형 푸시 정책과 지역별 파트너십을 강화해 캠페인의 장기적인 영향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축적된 참여 데이터를 활용해 예측 모델을 구축하면 계절성에 따른 리소스 배분을 사전에 계획할 수 있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백신에 대한 신뢰를 꾸준히 쌓기 위해서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서 투명성과 공감이 핵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번 캠페인이 마련한 기반 위에서 학부모, 고령층, 의료 종사자 등 다양한 타깃을 위한 세분화 전략을 확장한다면 국가 예방접종 정책은 더욱 지속가능한 여정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