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site Design Review

성북문화재단

지역 문화 생태계를 연결하고 시민 참여 문화를 확장하는 성북문화재단의 디지털 터치포인트를 UX/UI, 정보구조, 접근성, 성능, SEO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점검합니다. 실무 팀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개선 포인트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Publication·
UX/UI 개선 바로 보기
성북문화재단 웹사이트 메인 화면 캡처

개요

성북문화재단은 지역 기반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생활권 내 문화 경험을 촉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본 리뷰는 해당 기관의 웹사이트와 디지털 콘텐츠를 중심으로 사용자가 정보를 탐색하고, 신청·참여로 이어지는 여정이 얼마나 매끄럽게 설계되어 있는지 점검합니다. 특히 공공·문화영역 특성상 콘텐츠의 공신력과 접근성 기준 준수가 중요하기에, 가독성·명도 대비·키보드 내비게이션·스크린리더 호환성 등 기본 요소를 우선 확인했습니다. 또한 재단 특성상 행사·공간·교육·기획사업 등 여러 축의 정보가 공존하므로, 명확한 정보 구조와 일관된 네비게이션 패턴이 핵심 경쟁력이 됩니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요소를 토대로 우선순위 개선안을 제시합니다.

핵심 요약: 공공기관 웹의 가치는 신뢰·접근성·일관성에 있습니다. 작은 변화라도 시민의 탐색 비용을 낮추고, 참여 전환의 마찰을 줄이는 방향으로 정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브랜드/서비스 관점

성북문화재단의 핵심 메시지는 지역·시민·예술의 연결입니다. 현재 노출되는 카피와 비주얼이 활동의 다양성을 잘 보여주지만, 첫 화면에서 사용자가 “나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바로 찾을 수 있는가?” 관점에서는 개선 여지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령대·관심사·참여 유형(관람/참여/대관 등) 기준의 빠른 분기 컴포넌트를 추가하면 탐색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행사/공간/교육 운영 규정과 신청 절차는 시민 입장에서 한 화면 요약본이 제공되면 좋습니다. ‘처음 방문자를 위한 길잡이’ 같은 마이크로 랜딩을 두고, 거기서 주요 섹션으로 유도하면 브랜딩과 실용성을 함께 충족할 수 있습니다.

카피 톤은 따뜻하면서도 공적 기관의 신뢰를 유지해야 합니다. 버튼·배지·알림 박스 등에 핵심 키워드를 강조하되, 과도한 감탄 표현은 지양하고 정보성 문장을 우선합니다. 심볼과 서브 컬러는 행사 홍보물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재단 고유 톤을 유지하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UX/UI 핵심 개선

첫째, 홈 상단의 주요 작업 단축 버튼을 명확히 구성합니다. ‘행사 일정 보기’, ‘프로그램 신청’, ‘공간 대관’, ‘공지사항’ 등 시민 사용 빈도가 높은 작업을 프라이머리 버튼 형태로 묶고, 모바일에서는 2열 그리드로 배치해 손쉬운 접근을 보장합니다. 둘째, 카드 목록의 정보 밀도를 조정합니다. 현재 카드에서 제목·기간·장소·주최 정보가 혼재되어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어, 정보 우선순위를 재정렬하고 불필요한 장식 요소를 최소화하면 리스트 스캔 속도가 빨라집니다.

셋째, 상세 페이지의 CTA 일관성을 확보합니다. 예매/신청/문의 버튼의 위치·색상·라벨 규칙을 통일하고, 비활성 상태 구분과 보조 안내(환불 규정, 이용 약관, 개인정보 안내)를 모달/아코디언으로 정리하면 완성도가 올라갑니다. 넷째, 캘린더/필터 UX는 선택 상태가 명확해야 합니다. 선택·비선택·비활성의 대비를 충분히 주고, 선택 결과가 즉시 반영되도록 인터랙션을 단순화하세요. 마지막으로, 모바일 하단 고정 네비게이션을 검토해 ‘홈/일정/프로그램/공간/검색’ 등 자주 쓰는 경로를 한 번에 노출하면 재방문 편의가 높아집니다.

정보구조(IA) · SEO 전략

정보구조는 시민의 과업을 중심으로 단순화해야 합니다. 1) 나는 무엇을 하러 왔는가(관람/참여/대관/학습), 2) 언제/어디서 진행되는가, 3) 어떻게 신청·문의할 수 있는가의 질문에 즉시 답하도록 구조를 설계합니다. 상단 글로벌 네비게이션은 최대 5개 1차 메뉴로 제한하고, 2차 메뉴는 업무 기준(행사, 교육, 공간, 기획사업, 재단소식 등)으로 재배열해 중복을 줄입니다. 검색은 자동완성과 최근/인기 검색어, 주제/장소/기간 필터를 제공해 결과 품질을 개선합니다.

SEO 측면에서는 스키마 마크업(Event, Organization, Place)을 적용하여 행사·공간 정보의 구조화를 권장합니다. 각 상세 페이지는 고유한 메타 타이틀·디스크립션, Open Graph 이미지, 정규화 링크를 갖추고, URL 규칙은 한글을 지양하여 영문 슬러그를 사용합니다. 목록 페이지는 페이지네이션과 함께 정렬 옵션(최신/마감임박/인기)을 제공하고, 필터 조합 결과는 링크로 공유 가능하도록 쿼리 파라미터를 노출하면 유입 확장이 용이합니다.

성능 · 접근성 기본기

이미지는 크기별 소스셋과 지연 로딩을 적용하고, 이벤트 포스터는 가급적 WebP/AVIF를 병행 제공하되 원본은 보존합니다. 아이콘은 SVG 스프라이트로 통합하여 요청 수를 줄이고, 서드파티 스크립트는 지연/지연실행 처리를 통해 초기 페인트를 보호합니다. 레이아웃 셰이크를 줄이기 위해 이미지에 width/height 속성 또는 CSS aspect-ratio를 지정합니다. 컬러 대비는 WCAG AA 이상(텍스트 4.5:1)을 기준으로 점검하고, 포커스 링은 항상 보이도록 유지해 키보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해야 합니다. 폼 컴포넌트는 레이블·에러·도움말을 명시적으로 연결하고 ARIA 속성은 최소한으로만 사용합니다.

빌드 파이프라인 측면에서는 CSS/JS 번들을 분리 로드하고, 라우팅별 코드 스플리팅으로 불필요한 다운로드를 방지합니다. 캐시 정책은 정적 자산에 대해 해시 기반 캐시 버스팅을 권장합니다. Lighthouse 기준으로 성능·접근성·베스트프랙티스·SEO 점수를 각각 측정하고, 회귀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 템플릿에 대한 스냅샷 테스트를 병행하면 안정적으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The Blue Canvas 소개

더 블루 캔버스(BlueCanvas)는 AI 전략 수립부터 웹/랜딩 제작, 성능/SEO 개선, 마케팅 운영까지 하나의 여정으로 연결해 팀이 빠르게 실험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디지털 파트너입니다. 공공·문화 영역 특성에 맞춘 정보구조 리디자인, 접근성 컴플라이언스 충족, 대민 서비스 전환 퍼널 개선 등 실무 중심의 실행형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성북문화재단과 같은 기관의 경우, 각 사업의 목적과 대상에 맞는 콘텐츠 설계와 참여 프로세스 최적화가 핵심입니다. 블루캔버스는 내부 팀과 협업하여 짧은 주기의 개선 사이클을 설계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성과 관리까지 함께 지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uecvs.com/

마무리와 다음 스텝

성북문화재단의 웹 경험은 이미 다양한 프로그램과 생생한 현장을 담고 있습니다. 이제는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더 빠르게 찾고, 망설임 없이 참여하도록 돕는 UX 체계를 정교화할 시점입니다. 본 리뷰에서 제안한 과업 중심 네비게이션, 카드 정보 밀도 조정, CTA 일관성, 캘린더/필터 개선, 스키마/SEO 정비, 성능·접근성 기본기 강화 등을 우선순위대로 실행하면 체감 만족도가 즉시 개선될 것입니다. 이후에는 분석 도구로 전환 퍼널을 추적하고, 카피/배치/버튼 라벨에 대한 A/B 테스트를 반복하여 내부 합의를 데이터로 이끌어 내길 권장합니다. 작은 승리의 축적이 신뢰와 참여 확대로 이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