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교통대학교 개교 120주년 기념 홈페이지 - UX/UI Review
Website Review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개교 120주년 기념 홈페이지

2025-10-04·UX/UI Review

플로우, 정보 구조, 시각 체계, 상호작용, 접근성, 성능/SEO를 중심으로 핵심 경험을 해부하고 실무 관점의 개선 인사이트를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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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학교 개교 120주년  기념 홈페이지 대표 이미지

프로젝트 개요

기관의 정체성과 핵심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특성을 지닙니다. 첫 화면에서는 상징 색과 사진 자산을 활용해 신뢰와 공신력을 구축하고, 방문자의 주요 목적(입학·행정·소식 등)으로 빠르게 유도하는 명확한 동선 설계가 필요합니다. 본 리뷰는 퍼스트 뷰의 정보 우선순위, 문장 길이/행간/명암 대비 같은 타이포그래피 기준, 버튼/배지/공지 등 강조 컴포넌트의 배치 원칙을 종합적으로 점검합니다. 또한 모바일 뷰포트에서의 터치 영역, 스크롤 진입 애니메이션, 배경/카드 대비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살펴보며, 실무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개선안을 제안합니다.

특히 홈페이지의 목적이 다양한 이용자 요구를 연결하는 것에 있음을 감안해, 내비게이션의 정보 구조(IA)와 검색 동선, 공지/이벤트 노출 방식, 관련 사이트 허브화 전략을 함께 검토했습니다. 콘텐츠 블록의 재사용성, 카드 레이아웃의 일관성, 접근성 표준(대체 텍스트/포커스 순서/키보드 내비게이션)에 대한 준수 여부도 함께 진단합니다.

핵심 포인트: 퍼스트 뷰 내 명확한 CTA, 주요 과업의 1-클릭 진입, 모바일 기준의 터치 우선 설계

UX/UI 분석

UX 관점에서는 사용자 목표 달성까지의 경로 단축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단 GNB의 항목 폭과 깊이를 표준화하고, 검색/바로가기/알림 등 보조 기능을 시각적으로 분리해 인지 부담을 줄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리스트/카드/테이블의 패턴을 컴포넌트 단위로 설계하여 상태(기본/호버/활성/비활성)와 반응(로딩/에러/빈 상태)을 일관되게 제공하면 사용 학습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UI 레벨에서는 버튼/폼/태그의 크기 체계, 8pt 그리드, 여백 스케일을 적용하여 조밀도와 가독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모션은 절제된 방향을 추천합니다. 섹션 진입 시 페이드-업이나 마이크로 인터랙션을 120~200ms 범위로 통일하면, 시각적 연속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정보의 위계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다크/라이트 모드 간 대비, 링크 상태 색상, 포커스 아웃라인은 접근성 표준에 맞춰 유지해야 하며, 의미 없는 시각적 잡음을 줄이는 것이 전체 품질에 기여합니다.

정보 구조(IA) 전략

홈페이지의 IA는 목적 지향적으로 단순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누가 방문하는가(수험생/재학생/교직원/지역사회), 2) 무엇을 하러 왔는가(지원/문의/증명/일정), 3) 어떤 맥락에서 왔는가(검색/SNS/배너)로 나누어 핵심 허브를 설계합니다. 이때 각 사용자 타입별 핵심 업무를 ‘빠른 길’로 묶고, 상세 페이지에서는 연관 링크/자주 묻는 질문/문서 다운로드를 묶어 회전율을 높입니다. 또한 용어 표준(입학/전형/학사 등)을 사전에 정의하고, 동일 의미의 이형 표현을 통제해 검색 품질과 탐색 효율을 끌어올립니다.

카테고리와 태그 체계를 병행하면 콘텐츠 확장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대표 허브(예: 입학) 하위에는 일정, 공지, 학과 가이드, 상담 채널 등 작업 중심 모듈을 배치하고, 학과/연구/행정 등 기관적 구조는 보조 탐색으로 분리하여 목적형 사용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합니다.

비주얼 아이덴티티

색상 체계는 기본/보조/강조의 3축으로 정리하고, 배경/카드/보더에서의 대비 기준(AA)을 수치로 명시합니다. 타이포그래피는 제목·본문·라벨·메타의 4계층으로 정의하고, 행간/자간/문단 간격의 기본값을 변형 없이 시스템 전반에 적용합니다. 사진은 인물/캠퍼스/행사 등 스토리 라인을 가질 때 설득력이 높아지며, 단색 오버레이나 그라디언트 마스크를 활용하면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조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콘은 선 굵기와 모서리 곡률을 통일해 픽셀 스냅을 맞추고, 엠블럼/엑센트는 중요한 CTA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하여 시각적 소음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다운로드/외부 링크/안내 배지에는 의미 기반의 색상을 부여해 인지 효율을 높입니다.

성능·접근성·SEO

핵심 성능 지표(LCP/CLS/INP) 개선을 위해 이미지의 지연 로딩과 적절한 크기 제공은 필수입니다. 본 리뷰 시안도 모든 본문 이미지를 lazy-load로 처리했으며, 썸네일 전용(t.jpg/t.png)은 본문에 노출하지 않았습니다. 접근성 측면에서는 대체 텍스트, 포커스 순서, 키보드 내비게이션, 폼 레이블, 명암 대비 준수를 권장합니다. SEO는 제목 구조(H1→H2), 메타 설명, 오픈그래프, 의미 있는 링크 앵커를 통해 기본을 탄탄히 하고, 스키마 마크업은 상황에 따라 점진 도입을 권합니다.

또한 정적 자산 캐시 정책과 파일명 해시, 중요 폰트의 지연 로딩(혹은 preload), JS 번들 분리로 초기 구동 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제안합니다. 이미지 포맷은 원본을 보존하되 WebP/AVIF 제공을 병행하면 트래픽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정리 및 제안

공공성과 신뢰를 전달해야 하는 만큼, 정보의 위계를 명확히 하고 목적형 사용자의 경로를 단축하는 것이 가장 큰 가치입니다. 본 리뷰에서 제시한 IA 간소화, 버튼/카드 체계화, 대비 관리, 접근성 강화, 이미지 최적화는 단기간에도 확실한 체감 개선을 이끌 수 있는 실천 항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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