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공연중 - UX/UI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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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공연중

· UX/UI · IA · SEO

공연·축제 정보를 빠르고 매력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브랜드 정체성, 정보 구조, 인터페이스, 접근성·성능, SEO 측면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리뷰입니다. 아래 개선안을 통해 검색 가시성과 예약 전환을 함께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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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공연중 웹사이트 대표 이미지

브랜드 개요와 핵심 인상

‘대한민국은 공연중’은 공연·페스티벌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큐레이션하는 서비스로 보입니다. 첫 인상에서 중요한 점은 사용자가 “지금 어떤 공연이 어디에서 열리는지”를 빠르게 파악하고, 관심 행사를 저장·공유·예매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드는 정보 구조와 시각 언어입니다. 현재 메인 히어로(대표 비주얼)는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데 효과적이지만, 행사 정보 탐색으로 이어지는 상호작용 요소가 조금 더 구조적으로 배치되면 초반 이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컨대, 상단에 시즌·지역·장르 필터를 고정 노출하고, ‘오늘/이번 주/이번 달’과 같이 시간 축 기반 바로가기를 함께 제공하면 사용자가 ‘지금 바로 고를 수 있는 선택지’를 명확히 인지하게 됩니다. 또한 스폰서·파트너 로고를 단순 나열하기보다 스토리와 연결된 ‘신뢰 배지’ 형태로 재구성하면 브랜드 신뢰를 강화하면서도 시각적 소음은 줄일 수 있습니다.

핵심 메시지

“지금,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는 공연 경험”을 한 문장 태그라인으로 통일하고, 모든 주요 화면의 첫 100픽셀 영역에 일관되게 노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검색 엔진과 소셜 공유 미리보기(OG)에도 동일 문구를 반영해 브랜드 기억률을 높입니다.

정보 구조(IA)와 탐색 흐름

탐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장르·일정의 3축 필터를 상시 노출하고, 조건을 선택할 때마다 결과가 즉시 반영되는 형태의 ‘즉시 필터(instant filter)’를 권장합니다. 또한 ‘핫한 공연’처럼 인기 정렬만 강조하면 정보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오늘/이번 주/이번 달’과 ‘가까운 장소’ 정렬을 함께 노출해 사용자가 자신의 시점과 맥락에서 빠르게 판단하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카테고리 피드에는 카드형 리스트를 사용하되, 카드의 3요소(포스터, 간단 정보, 주요 행동)를 수직 스택으로 정리하고, 시선 흐름을 따라 버튼을 마지막에 배치하면 탐색 → 선택 →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선명해집니다. 또한 즐겨찾기/공유/캘린더 추가 같은 보조 행동을 아이콘만으로 제공하는 대신, 최초 노출 구간에서는 툴팁 라벨을 동반해 기능 학습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상세 페이지는 ‘공연 개요 → 장소/일정 → 가격/좌석 → 후기/평가 → 유의사항’의 섹션 순서를 기준으로 삼되, 상단에 고정 요약바를 제공해 스크롤 중에도 예매 행동이 항상 보이도록 만듭니다. 이 요약바에는 ‘날짜 선택’, ‘좌석 보기’, ‘예매하기’의 3버튼을 우선 배치하고, 모바일에서는 하단 고정 바텀시트를 사용하면 손의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검색 엔진을 고려한다면 동일 공연의 반복 날짜를 개별 상세로 분리하기보다 하나의 정규화된 상세에 구조화 데이터(FAQ/이벤트)로 정리하는 편이 중복 인덱싱을 줄이고 품질 신호를 높이기에 유리합니다.

UX/UI 디자인(가독성·상호작용·일관성)

공연 콘텐츠는 이미지 중심의 감성 자산이 많은 만큼, 타이포 대비색채 일관성이 핵심입니다. 제목(카드/상세)은 18~20px 이상의 명도 대비(AA 기준 4.5:1 이상)를 확보하고, 장르·등급·상영시간 등의 보조 메타는 칩(chip) 컴포넌트로 통일해 스캔 속도를 높이세요. 호버/포커스/활성 상태를 디자인 토큰으로 정의하면 마우스·키보드·터치 입력 간의 피드백이 일관되게 유지됩니다. 배지/버튼에는 공연 맥락에 어울리는 보랏빛 계열을 주색으로, 중요 버튼에는 채도·명도를 한 단계 올린 강조 색을 사용해 주동작을 명확히 구분합니다. 특히 예매 CTA는 상단 요약바와 상세 하단에 반복 배치하되, 문구를 “예매하기”로 고정하고 가격 정보의 실시간 변동이 있을 경우 업데이트 애니메이션으로 인지성을 높이세요.

카드 그리드의 배치는 3열(데스크톱), 2열(태블릿), 1열(모바일) 반응형 브레이크포인트를 기준으로 구성하고, 카드 내 이미지 비율을 3:4로 통일하여 썸네일 자르기 문제를 예방합니다. 리스트와 상세에서 사용되는 컴포넌트를 원자적 디자인(Atomic Design) 체계로 분리하면, 추후 다른 축제/행사로 확장할 때 유지보수가 용이합니다. 이미지 로딩은 lazy-loading을 기본으로 하고, 뷰포트 상단의 핵심 시각 요소만 선로드(prefetch)하면 LCP를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습니다.

접근성·반응형·성능

키보드 포커스가 모든 상호작용 요소를 순회하도록 tabindex를 점검하고, 스킵 링크(본문 바로가기)를 헤더 직후 제공하세요. 이미지에는 의미 있는 대체 텍스트를 부여하고, 단순 장식 이미지는 빈 alt로 처리해 스크린 리더의 소음을 줄입니다. 반응형 관점에서는 최소 터치 타깃 44px, 인터랙티브 요소의 간격 8~12px을 유지하고, 모바일 하단 고정 영역이 시스템 제스처와 충돌하지 않도록 안전 영역 패딩을 확보해야 합니다. 성능 측면에서는 이미지 포맷을 WebP/AVIF로 병행 제공하되, 기존 원본을 보관하여 호환성을 유지합니다. 또한 폰트 서브셋/프리로드, 중요 스크립트의 지연 로딩, CSS minify 및 크리티컬 CSS 인라인 전략으로 CLS와 TBT를 함께 개선할 수 있습니다.

측정 체계를 운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LCP 타깃(≤2.5s), CLS(≤0.1), INP(≤200ms) 기준을 대시보드로 상시 모니터링하고, 템플릿·컴포넌트 단위로 회귀를 감지하는 라이트하우스 CI를 배치 환경에 통합할 것을 권장합니다.

SEO·콘텐츠 전략

공연 정보는 시간 민감도가 높으므로, 아카이브/예정/진행중/종료 섹션을 분리한 컬렉션 페이지를 구축하고 페이지네이션에 rel="next/prev" 대안을 적용한 내부 링크 설계를 권장합니다. 상세 페이지에는 구조화 데이터(Event/FAQ/Breadcrumb)를 병행해 리치 리절트 노출 기회를 높이고, OG/Twitter 메타는 포스터 이미지를 1200×630 기준으로 리사이즈하여 공유 시 가독성을 보장하세요. 카테고리/태그 페이지는 단순 목록을 넘어 ‘추천 큐레이션’ 블록과 내부 링크 허브로 동작하게 만들면 크롤러가 더 많은 문서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공연장 명칭의 표기 통일(축약 표기 가이드)을 문서화하면 중복 색인과 키워드 캐니벌리제이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브랜드 검색 노출을 강화하려면 상위 폴더 수준에서 ‘공연 일정’, ‘추천 공연’, ‘가까운 공연’과 같은 상위 키워드를 중심으로 카테고리 타이틀·H1·메타를 일치시키고, 내부 링크 앵커에 동일 키워드를 반복 적용해 일관된 시그널을 구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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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루캔버스는 브랜드 경험과 UX/UI, 정보 구조, 접근성·성능, SEO를 한 번에 다루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입니다. 실측 지표와 사용성 테스트에 기반한 개선안을 설계하고 디자인·퍼블리싱까지 일괄 지원합니다. 본 리뷰는 ‘대한민국은 공연중’의 특성과 사용자 여정을 바탕으로 빠르게 적용 가능한 실무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다음 단계로 디자인 토큰 정비, 컴포넌트 리팩터링, 검색·필터 UX 고도화, 라이트하우스 CI 도입을 권장합니다. 프로젝트 논의는 아래 링크로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