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 - UX/UI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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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

·비영리/공익 • 접근성 중심

공익적 가치를 전하는 비영리 조직의 웹사이트는 명확한 정보전달신뢰 높은 접근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 구조가 핵심입니다. 본 리뷰는 하트하트재단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IA(정보구조), UX 흐름, UI 구성, 성능과 SEO까지 다각도로 점검하고 개선 인사이트를 제시합니다.

공식 사이트 방문
하트하트재단 메인 비주얼 스크린샷
메인 랜딩 뷰: 첫 인상과 핵심 가치 제시 방식

개요 및 핵심 인사이트

하트하트재단 웹사이트는 기부, 캠페인, 활동 소식 등 공익 미션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입니다. 공익 사이트의 특성상 방문자는 빠르게 미션과 성과를 이해하고, 기부 등 참여 행동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현재 구조는 주요 메뉴와 CTA가 비교적 명확한 편이지만, 폴드 상단에서 전달되는 메시지의 위계가 다소 분산되어 있어 핵심 가치제안(Value Proposition)을 더 선명하게 노출할 여지가 있습니다. 또한 접근성 표준(색 대비, 대체 텍스트, 포커스 표시)과 반응형 타이포그래피의 일관성 면에서 세부 다듬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정보구조(IA) 측면에서 기부 및 참여 관련 경로를 단계 최소화하고, 성과지표(사업 임팩트, 수혜 사례)를 상시적으로 노출하는 구성은 설득력을 크게 높입니다. 캠페인/소식 섹션의 카드 리스트는 날짜, 유형, 태그 필터 등으로 재정렬이 가능하면 체류시간을 늘리고 회귀 탐색을 돕습니다. 한편 퍼포먼스 관점에서는 이미지의 지연 로딩(lazy-loading)차세대 포맷(WebP/AVIF) 병행이 유의미하며, 서버 캐시 정책과 중요 리소스의 preload를 통해 초기 페인트를 단축할 수 있습니다.

하이라이트: 첫 화면에서 임팩트 지표와 대표 스토리를 결합해 한 문장 태그라인1차 CTA 버튼을 집중 배치하면 전환 유도가 강화됩니다.

UX 흐름과 내비게이션

메뉴 구조는 상단 글로벌 내비게이션에 핵심 섹션을 배치하고, 하위로 세부 정보를 노출하는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다만 기부/참여에 이르는 경로가 상황에 따라 3~4단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어, 컨텍스트 기반 CTA를 본문 곳곳에 보강하면 마찰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토리(사례) 상세 페이지 하단에 ‘지금 참여하기’ 버튼을 노출하고, 관련 캠페인으로의 교차 링크를 제공하면 자연스러운 여정이 형성됩니다.

접근성 측면에서는 키보드 포커스의 가시성, 스킵 링크(본문 바로가기), 양식(Label-Input 연결) 점검이 권장됩니다. 특히 고대비 모드에서도 버튼과 링크 상태가 명확히 식별되어야 하며, 문장 길이와 줄 간격을 반응형으로 조정해 가독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모바일에서는 탭 목표영역을 44px 이상으로 유지하고, 고정 헤더 높이에 맞춰 앵커 스크롤 오프셋을 적용하면 인식성과 사용성이 개선됩니다.

정보구조(IA)와 콘텐츠 전략

공익 기관의 IA는 사용자 질문에 대한 빠른 답변으로 구조화되어야 합니다. “무엇을 하는가?”, “어떤 성과를 냈는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가?”라는 세 축으로 상위 정보계를 구성하고, 각 축 아래에 세부 콘텐츠(프로그램, 임팩트 리포트, 참여 방법, FAQ)를 연결합니다. 이때 각 페이지의 헤더 영역에는 요약 키 메시지와 1차 CTA를 배치하여 사용자가 다음 행동을 쉽게 선택하도록 합니다. 또한 카테고리 페이지의 카드에는 유형 태그(아동, 문화예술, 캠페인 등)와 정렬/필터를 제공해 탐색 피로를 줄입니다.

콘텐츠 작성 가이드라인으로는 사례 중심의 스토리텔링과 측정 가능한 수치(수혜 인원, 모금 현황, 파트너십 수, 연간 보고서 지표)의 병치를 권장합니다. 반복 방문자를 위해서는 월간 하이라이트와 테마 모음을 제공하고, 오디언스(후원자, 자원봉사자, 기관 파트너)별 랜딩을 분화해 맞춤 CTA와 관련 자료를 묶어 제시하면 전환율이 상승합니다. 다운로드 자료는 파일명 규칙과 업데이트 일자를 명시해 신뢰를 높이고, 오류 상태/빈 상태 화면도 사전에 디자인해 예측 가능한 경험을 마련합니다.

SEO/성능 및 기술 체크

핵심 페이지에 대해 타이틀·메타 설명의 길이, 구조화 데이터(Organization, Article), 오픈그래프 태그를 점검하고, 이미지에는 의미 있는 대체 텍스트와 width/height 명시로 Cumulative Layout Shift를 방지합니다. 또한 캐시 정책(Cache-Control, ETag), 정적 리소스의 압축(gzip/brotli), CSS/JS 분리 및 지연 로딩 전략을 적용하면 LCP·INP·CLS 지표가 안정적으로 개선됩니다. 이미지 자산은 WebP/AVIF 생성 후 원본을 보관하되, 적절한 srcset을 구성해 단말 해상도에 맞게 서빙하도록 합니다.

접근성 자동화 점검과 더불어 수동 테스트(키보드 내비게이션, 스크린리더 기본 흐름)를 병행하면 실사용 맥락에서 누락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폼 검증 메시지는 역할/상태를 명확히 노출하고, 시맨틱 마크업(header/nav/main/section/figure/figcaption)을 준수하여 보조기기 호환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릴리즈 파이프라인에 사전 점검 스크립트를 포함해 회귀를 방지하고, 로그 기반으로 404/500 이슈를 모니터링하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추가 제안: 핵심 랜딩에 태그라인 배지강조 버튼을 배치하고, 스토리 상세에 참여 유도 박스를 넣으면 행동 전환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더블루캔버스 소개

더블루캔버스(The Blue Canvas)는 브랜드의 디지털 접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에 근거한 UX/UI 개선과 콘텐츠 전략 수립을 지원합니다. 공익/비영리, 커머스, 공공·B2B 등 다양한 도메인에서 전환 중심의 정보구조접근성 표준을 준수한 UI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선진화해 왔습니다. 디자인 시스템, 반응형 타이포그래피, 성능/SEO 최적화까지 아우르는 통합 역량으로 프로젝트의 목표 달성을 가속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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