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UX/UI Review
UX/UI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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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경험 전반을 관통하는 UX/UI, 정보구조, 접근성, 성능, SEO 관점의 분석과 실행 가능한 개선 방안을 정리했습니다. 아래 목차를 통해 원하는 섹션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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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서비스 개요와 핵심 인사이트

ON 웹사이트는 브랜드의 핵심 정체성과 제공 가치(제품·서비스·콘텐츠)를 명확히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퍼스트 뷰에서 사용자의 주목을 빠르게 사로잡기 위해 시각적 대비를 강조하고, 핵심 문구와 주요 행동 유도 요소(CTA)를 상단에 배치하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보량이 증가한 하위 페이지로 내려갈수록 카피 계층과 시각적 위계가 다소 약해져 사용자의 주의가 분산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섹션별 핵심 메시지를 1문장으로 축약하고, 보조 텍스트는 2~3문장 내로 정리해 가독성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모바일 뷰에서의 폰트 스케일·라인하이트·콘테이너 패딩의 균형이 UX 품질을 크게 좌우합니다. 본문 폰트를 16–18px 범위, 라인하이트는 1.65–1.8로 유지하고, 카드형 레이아웃에는 동일한 코너 반경과 그림자 강도를 적용하면 일관된 브랜드 톤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요 CTA에는 시각적 우선순위를 부여하되, 동일 화면 내에 2개 이상의 주요 CTA가 노출되면 사용자가 결정을 미루는 경향이 있으므로 하나의 주버튼—하나의 보조버튼 조합으로 단순화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핵심 요약: 상단 내비게이션과 히어로 영역에서 메시지 밀도를 낮추고, 주요 CTA의 가시성과 대비를 강화하면 첫인상(First Meaningful Paint 이후 체감 품질)에서 긍정적 체험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UX/UI 패턴 진단과 컴포넌트 개선

네비게이션, 카드, 리스트, 폼, 모달 등 공통 컴포넌트의 상태 정의(기본·호버·포커스·활성·비활성)가 디자인 토큰으로 정리되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일관된 색·간격·모서리·그리드 체계는 개발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신규 페이지 확장 시에도 브랜드 톤을 안정적으로 유지합니다. 버튼은 최소 터치 영역을 44×44px 이상으로 유지하고, 체크박스/라디오의 클릭 가능한 레이블 영역을 넓혀 사용자 오류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입력 폼은 라벨을 상단 고정, 에러 메시지는 필드 하단 동일 위치에 배치해 시각적 근접성을 확보하세요.

이미지/텍스트 비율은 뷰포트에 따라 60:40 → 50:50으로 유연하게 전환되도록 하고, 리스트에서는 3열 그리드 기준 min 280px을 확보해 카드 수축 시 텍스트 줄바꿈이 과도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인터랙션은 150–250ms 범위로 가속-감속 곡선을 적용하면 체감 반응성이 좋아집니다. 섹션 헤더에는 요약 배지를 활용해 사용자가 스캔만으로도 의미를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중요 키워드는 배지/하이라이트 형태로 반복 노출해 기억 고착을 유도합니다.

정보구조(IA)·콘텐츠 전략

상위 카테고리—하위 카테고리—콘텐츠 상세로 이어지는 트리 구조에서, 동일 깊이의 노드 간 명명 규칙과 설명 길이를 통일하는 것이 탐색 효율을 좌우합니다. 카테고리 라벨은 12자 내, 설명은 40–60자 내로 제한하면 목록 페이지의 시각적 리듬이 안정화됩니다. 또한 브레드크럼에 실제 정보 scent(키워드)를 반영하면 검색 유입 사용자가 현재 맥락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FAQ/가이드성 문서는 검색 질의와 직접 연결되는 롱테일 키워드를 제목에 포함시키고, 본문은 문제—원인—해결—추가 리소스 순서로 구성해 체류 시간을 늘리세요.

목표 전환이 문의/구매라면 CTA를 페이지 하단에만 두지 말고, 정보 밀도가 높은 섹션 이후에 맥락형 CTA를 배치하세요. 예: “기술 파트너 상담 요청” 버튼을 기능 소개 후 배치. 더불어 관련 케이스 스터디/고객 리뷰를 인접 배치하면 신뢰 형성 속도를 단축할 수 있습니다. 내부 링크 구조는 깊은 페이지로만 향하지 않도록 하며, 상·하위 간 상호 링크를 통해 허브-스포크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크롤러가 구조를 더 명료하게 파악합니다.

성능·접근성·SEO 개선 제안

핵심 성능 지표는 LCP, INP, CLS입니다. LCP 개선을 위해 히어로 이미지는 priority 로딩(HTML 순서 상단, preload)과 적정 치수의 WebP/AVIF 병행 제공을 권장합니다. 폰트는 unicode-range 서브셋 + preconnect/Preload 전략을 사용하고, 크리티컬 CSS 인라인—나머지 CSS는 지연 로딩으로 전환하면 초기 페인트를 단축할 수 있습니다. INP는 이벤트 핸들러의 메인 스레드 점유를 줄이고, 불필요한 동기식 작업을 비동기 처리하도록 개선합니다. CLS는 이미지에 명시적 width/height와 컨테이너 최소 높이를 지정해 레이아웃 점프를 방지하세요.

접근성 측면에서는 명도 대비(텍스트 4.5:1 이상), 키보드 포커스 링의 가시성, 스크린리더 레이블(aria-label/aria-describedby)을 확보해야 합니다. 모든 인터랙티브 요소는 역할(role)과 이름(name), 상태(state)를 노출해야 하며, 모달/오프캔버스는 포커스 트랩과 ESC 닫기를 제공해야 합니다. SEO는 타이틀 50–60자, 메타 디스크립션 90–150자 범위를 유지하고, H1은 페이지당 1회, H2/H3로 위계를 구성합니다. 이미지에는 맥락형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고, 내부 링크 앵커에 의도된 키워드를 포함시켜 의미 연결을 강화하세요.

더블루캔버스와 함께하는 실행

더블루캔버스는 데이터 기반 UX 컨설팅과 디자인·프런트엔드 엔지니어링을 아우르는 팀으로, 스타트업부터 엔터프라이즈까지 다양한 산업의 실행 중심 개선을 지원합니다. 진단과 전략 수립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 시스템 정비, 접근성 개선, 성능 최적화, SEO 온사이트 개선까지 순차적으로 연결하여 측정 가능한 성과를 만듭니다. 본 리뷰에서 제시한 개선안을 PoC—파일럿—전면 적용의 3단계로 전개하여 리스크를 낮추고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명확한 KPI(예: 전환율, 체류 시간, 페이지 속도)를 합의하고, 스프린트 단위로 우선순위를 조정합니다. 또한 디자인 토큰·컴포넌트 라이브러리·코드 컨벤션을 정립하여 장기 운영 비용을 절감합니다. 협업 도구와 대시보드를 통해 진행 현황과 지표를 투명하게 공유하며, 내부 팀이 자립할 수 있도록 가이드와 핸드오프 문서를 남깁니다. 자세한 소개와 사례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