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소개와 리뷰 목적
클레이튼은 대규모 트래픽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는 레이어1 블록체인으로, 개발자와 일반 사용자가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태계를 지향합니다. 본 리뷰는 사용자가 핵심 가치 제안(Value Proposition)을 얼마나 빠르게 이해하고, 서비스 흐름을 거부감 없이 따라갈 수 있는지, 그리고 각 여정에서 필요한 정보가 적시에 제공되는지를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초기 랜딩에서 브랜드 신뢰를 형성하는 카피와 비주얼의 일관성, 탐색 동선의 명확성, 다음 행동을 유도하는 버튼 강조 방식 등을 면밀히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대체 텍스트, 키보드 포커스 이동, 명도 대비, 시맨틱 마크업 등 접근성 원칙이 실제 컴포넌트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했고, 반응형 브레이크포인트에서 카드형 레이아웃과 타이포그래피가 가독성을 유지하는지 검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메타 태그 구성, 구조화 데이터, 성능 최적화 지표(LCP, CLS, INP)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브랜드 신뢰에 직결되는 기본기를 강조합니다. 본 리뷰는 더블루캔버스의 실무 관점에서 개선 우선순위를 함께 제시합니다.
참고: 본 리뷰는 공개적으로 확인 가능한 화면과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내부 시스템 혹은 비공개 정책은 제외했습니다.
UX 흐름과 정보 구조
첫 화면에서 사용자가 가장 먼저 읽는 요소는 영문/국문 헤드라인과 핵심 시각 요소입니다. 클레이튼은 기술 지향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하는 동시에, 온보딩 동선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명료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발자 문서, 지갑 연동, 생태계 참여 경로(파트너, 거버넌스 등)를 하나의 내비게이션 구조에서 계층적으로 표현하고, 버튼 라벨은 ‘시작하기’처럼 행위 기반 동사로 통일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카드/섹션의 정보 밀도는 뷰포트 별로 적정 수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데스크톱에서는 3~4열 그리드로 폭을 활용하되, 모바일에서는 폰트 대비와 공간을 넉넉히 두어 스캔이 빠르게 이뤄지도록 조정합니다. 섹션 헤더에는 짧은 리드 문장을 추가해 사용자가 맥락을 놓치지 않도록 하고, 관련 링크 묶음은 중요도에 따라 굵기·색상 대비를 차등화하여 우선 클릭 대상을 명확히 드러냅니다. CTA 영역은 페이지 내 반복되더라도 위치와 스타일을 일관되게 유지해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검색을 통한 유입을 고려하면, 상단 네비게이션과 푸터 링크 구조가 유사 주제끼리 묶여 있어야 합니다. 문서/도구/커뮤니티는 별도의 섹션으로도 접근 가능하게 설계하고, 동일 범주의 링크에는 아이콘·마이크로카피·호버 상태를 공통 패턴으로 제공해 학습비용을 줄입니다.
접근성 · 성능 · SEO
이미지에는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고, 아이콘 폰트보다는 스프라이트 또는 SVG에 적절한 aria-label을 부여해 스크린 리더 호환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포커스 링은 커스텀하더라도 충분한 대비와 크기를 보장하고, 키보드만으로 모든 인터랙션이 가능하도록 탭 순서를 제어합니다. 색상 대비는 WCAG 2.1 AA 기준(일반 텍스트 4.5:1 이상)을 만족하도록 팔레트를 검토합니다.
성능 측면에서는 Hero 영역의 미디어 용량을 제어하고, 이미지에는 lazy-loading과 적합한 크기(srcset/sizes)를 적용해 LCP를 개선합니다. 컴포넌트 단위로 CSS/JS를 지연 로딩하고, 폰트는 디스플레이 전략(font-display: swap)을 적용합니다. SEO는 제목 계층(h1→h2→h3)의 시맨틱 구조를 유지하고, 중요한 링크에는 앵커 텍스트를 명확하게 작성합니다. 또한 Open Graph, Twitter 카드, canonical, 로봇 메타 태그 구성이 일관돼야 검색·공유에서 동일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더블루캔버스는 브랜드·서비스 특성에 맞는 IA 설계, 컴포넌트 시스템, 접근성 점검, 퍼포먼스 튜닝을 포함한 엔드-투-엔드 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자세한 소개와 포트폴리오는
The Blue Canva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주얼 시스템과 인터랙션
브랜드 톤을 유지하면서도 기능적 가독성을 해치지 않도록, 기본 타이포 스케일(예: 16/20/24/32/40)을 정의하고 라인하이트·자간을 브레이크포인트별로 조정합니다. 버튼과 배지는 역할에 따라 대비·굵기·채도를 달리해 계층을 만들고, 배경 오버레이·섀도·블러는 절제된 강도로 통일해 시각적 일관성을 강화합니다. 인터랙션은 150~250ms 범위의 전환으로 경쾌함을 주되, 상태 변화(호버/활성/비활성)가 모두 명확히 드러나야 합니다.
컴포넌트 재사용 관점에서는 입력폼, 카드, 탭, 아코디언, 알림 배너 등에 공통 변수(색·반경·간격)를 적용해 코드와 디자인의 양방향 동기화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시스템화된 토큰을 바탕으로 페이지 간 이동에서도 인지적 연속성이 보장되도록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미지 갤러리
마무리 및 제안
클레이튼의 강점은 기술적 신뢰성과 생태계 확장성입니다. 이를 UX/UI에서 더욱 명확히 드러내려면, 상단 네비게이션 재구성, 행위 중심의 CTA 라벨링, 카드 정보 밀도 최적화, 접근성 표준 준수, 미디어 최적화에 대한 우선순위 투입이 필요합니다. 위 개선안을 바탕으로 빠른 실험과 반복을 진행한다면, 신규 사용자 온보딩 효율과 검색·공유 유입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