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개요와 브랜드 톤
코오롱E&C의 웹사이트는 기업의 전문성과 신뢰를 전달하는 동시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탐색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본 리뷰는 현재 노출된 페이지 구성과 정보 흐름을 토대로, 사용자의 탐색 효율과 브랜드 경험 향상을 위한 방향을 제안합니다. 특히 첫 화면에서 전달되는 핵심 가치 제안(위치 기반의 핵심 메시지, 대표 레퍼런스, 서비스 카테고리)은 명확성과 우선순위의 관점에서 재정렬이 필요해 보입니다. 영문·국문 혼용 표기, 버튼 텍스트의 길이와 톤, 배경 대비 등도 일관성 원칙에 맞춰 교정하면 첫 인상과 유지율에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관련 뉴스·IR·지속가능경영 등 기업 콘텐츠 허브로서의 연결 동선이 상단과 하단 모두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더불어 더블루캔버스는 디지털 컨설팅과 인터페이스 디자인, 퍼포먼스 최적화, 콘텐츠 전략까지 포괄하는 전문 스튜디오로서, 기업형 사이트의 성과 지표를 중심으로 개선을 리드해 왔습니다. 보다 구조적인 진단과 개선이 필요하시다면 The Blue Canvas의 케이스 스터디와 서비스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 리뷰는 공개 정보에 근거한 관찰과 제안으로, 내부 데이터가 결합될 경우 보다 정밀한 로드맵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정보구조(IA)와 UX 흐름
메인 내비게이션은 최대 5개 1차 메뉴로 정리하고, 2차·3차 심화 레벨은 사용자의 과업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 소개와 지속가능경영, 투자 정보는 서로 다른 대상의 니즈를 갖고 있으므로, 동일한 레벨에서 병렬로 배치하되 공통 상위 개념을 명확히 부여해 인지적 부하를 낮춥니다. 검색 빈도가 높은 콘텐츠(주요 사업, 레퍼런스, 공사 실적, 채용)는 상단 단축 링크 또는 홈 히어로 하단의 빠른 진입 카드로 제공하면 과업 완료 시간이 단축됩니다. 또한 페이지 상단의 브레드크럼은 모바일에서도 생략하지 말고, 최소 2단계까지 노출되도록 설계해 현재 위치와 상위 맥락을 즉시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폼, 문의, 자료 다운로드 등 전환 가깝게 연결되는 화면은 진행 단계와 유효성 피드백을 즉시 제공해 오류 재방문을 줄입니다. 특히 파일 업로드나 개인정보 동의와 같은 체크포인트는 비동기 검증을 적용해 새로고침 없는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FAQ, 공지, 보도자료 등의 리스트는 필터와 정렬, 키워드 하이라이트를 지원하면 정보 회득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접근성 관점에서 키보드 탭 순서, 포커스 링, 스킵 내비게이션, 명확한 링크 목적 텍스트를 기본 제공해야 하며, SR-Only 안내 문구로 섹션 제목과 Landmark를 풍부하게 제공해 스크린 리더 사용자의 경험을 보장해야 합니다.
비주얼 시스템과 UI 톤
비주얼 톤은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서의 신뢰감과 안정성을 기본값으로 유지하되, 인터랙션에서의 미세전환(Micro Interaction)을 통해 활력을 부여하는 접근이 적절합니다. 버튼, 입력 필드, 카드, 배지, 경고 등 구성요소는 라운드·그리드·여백 체계를 기준으로 수치화해 디자인 토큰으로 관리하면 확장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타이포그래피는 국문 본문 대비 1.6~1.8의 line-height, 14~16px 기본 폰트 크기, 제목의 계층적 대비(예: 32/24/20px)를 권장하며, 다크/라이트 모드 모두 대비비 4.5:1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미지·도표 사용 시 캡션과 대체 텍스트를 일관되게 제공하고, 브랜드 컬러는 버튼·강조 박스·링크 등 의미 있는 요소에 집중 배치해 문맥적 강조를 달성합니다.
레이아웃 측면에서는 12컬럼 그리드를 기반으로 카드형 모듈을 재사용하면 유지보수가 용이합니다. 시각적 계층은 배경 레이어(섹션), 카드(정보 그룹), 컴포넌트(버튼/태그)로 나눠 음영과 테두리를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장식은 배제합니다. 인터랙션 애니메이션은 120~240ms 사이의 가속/감속 커브를 적용해 과도한 동작을 피하며, 모션을 최소화하는 접근성 설정을 감지해 애니메이션을 억제하는 옵션을 제공하면 좋습니다.
성능 최적화와 SEO
성능 측면에서는 이미지의 지연 로딩과 적응형 소스 세트 제공, CSS/JS 번들 최소화, 중요 리소스의 preload·prefetch 전략을 권장합니다. 폰트는 서브셋 분리와 font-display 전략을 조합해 CLS를 억제하고, LCP 후보(히어로 이미지·첫 섹션 제목)는 초기 페인트 경로에 배치해 로드 체감을 개선합니다. 서버 사이드에서는 캐시 키를 적절히 구성하고, 리스트 페이지는 정적 캐시와 유효성 재검사를 병행해 TTFB를 안정화합니다. SEO는 의미론적 마크업(h1~h2, nav, main, aside, footer 등), Open Graph/트위터 카드, 정규 URL, 스키마 마크업(조직/뉴스/제품 등) 적용을 통해 검색 가시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국어 표기(국·영문 혼용)가 있는 경우 hreflang이나 lang 속성을 적절히 사용해 색인 오류를 예방해야 합니다.
주요 화면 스냅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