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개요
About 전남의섬은 관광·문화·로컬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콘텐츠 허브 성격의 웹 자산으로, 섬이라는 물리적 장소성(Place Identity)을 디지털 경험으로 재해석하는 과제가 핵심입니다. 본 리뷰는 IA(Information Architecture) 정합성, 내비게이션 확장성, 모바일 퍼스트 반응형 설계, 페이지 내 정보흐름(Information Flow)과 행동 유도(CTA) 배치를 중심으로 진단합니다. 또한 비주얼 톤앤매너와 텍스트 마이크로카피가 사용자의 과업(Task Completion)에 얼마나 직접 기여하는지, 섬별 상세 페이지와 추천 경로 페이지에서 사용 맥락(Context of Use)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합니다. 결과적으로 “섬의 매력”을 스토리텔링으로만 제시하는 데서 나아가, 체류 시간 증가, 스크롤 깊이, 북마크/공유 등 핵심 행동 지표가 개선되도록 구조화되어 있는지 살핍니다.
UX/UI 진단
UX 관점에서 첫 화면 상단(Above the Fold)에는 핵심 가치 제안(Value Proposition)과 대표 CTA를 명료하게 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지 히어로가 강한 감성 톤을 제공하는 만큼, 대비(Contrast)와 타이포 위계(Heading Hierarchy)를 명확히 하고, 섬 탐색/여정 설계/테마 기반 추천과 같은 주요 시나리오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는 버튼형 내비게이션을 권장합니다. UI 측면에서는 카드 그리드의 썸네일 일관성, 포커스 상태와 호버 피드백, 미세전환(Micro Interaction)의 가시성을 강화해 정보 스캔 효율을 높여야 합니다. 또한 상세 페이지에서 “찾아가기, 숙박/식음, 추천 동선, 안전/날씨 안내”와 같이 실제 행동을 돕는 유틸리티 블록을 고정형 앵커 메뉴와 함께 제공하면 이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컴포넌트 토큰화(Spacing/Color/Radius/Shadow 변수화)와 디자인 시스템 문서화를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접근성
접근성은 공공·관광 정보 서비스의 필수 요건입니다. 텍스트와 배경 간 대비비율(최소 4.5:1), 의미 있는 이미지에 대한 대체 텍스트(alt), 폼 라벨 연결, 키보드 전이 포커스 순서, 스킵 링크 제공, 명확한 링크 목적 등 기본 항목을 확보해야 합니다. 또한 동적 콘텐츠가 많은 경우 ARIA 속성(aria-expanded, aria-controls, role)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보조공학 사용자도 동일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지도/갤러리처럼 시각 의존도가 높은 모듈에는 키보드 조작 가이드와 썸네일-라이트박스 구조의 관계를 명시하고, 영상이 있다면 자막/대체 자막을 제공합니다. 성수기 트래픽을 고려하면 탭 순서(Tabindex)와 포커스 트랩 방지, 모달 닫기 ESC 키 지원 등 사소해 보이는 부분이 실제 만족도를 좌우합니다. 관련 정책과 준거는 KWCAG/WA 기준을 참고하여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것을 권합니다.
퍼포먼스
퍼포먼스 최적화는 탐색 경험의 연속성을 좌우합니다. LCP 영역의 히어로 이미지는 규격에 맞춰 리사이즈하고, WebP/AVIF 파생본을 제공하되 원본은 보관합니다. 이미지 lazy-loading과 프리로딩(critical CSS, 핵심 폰트의 font-display: swap), HTTP/2 병렬 전송, 캐시 정책의 명확화(Cache-Control, ETag)로 초기 페인트 지연을 줄입니다. 컴포넌트 단위 코드 스플리팅과 지연 로딩(defer/async), 인라인 스크립트 최소화, CLS를 유발하는 동적 영역의 고정 높이 예약도 중요합니다. 사용자의 체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스켈레톤 UI와 단계적 로딩 지표(퍼센트 대신 의미 기반)를 제공하면 이탈을 줄일 수 있습니다. Lighthouse 기준 Core Web Vitals(LCP, INP, CLS) 개선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실제 필드 데이터(RUM)를 통해 점검-개선 사이클을 구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SEO 전략
검색 최적화는 섬/여행 의도 쿼리와 로컬 정보의 조합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제목(H1은 1회), 섹션 제목(H2~H3), 설명 메타, OG 태그, 정규 URL(canonical)을 일관되게 관리하고, 섬별 상세 페이지에는 구조화 데이터(Organization/Place/BreadcrumbList)를 적용해 클릭률을 높입니다. 섬 이름, 계절 키워드, 체험/먹거리/숙소와 같은 롱테일 조합을 내부 링크로 엮고, 페이지 내 앵커 TOC를 제공해 체류와 스크롤 깊이를 늘립니다. 이미지 alt에는 맥락 있는 설명을 제공하고 파일명은 규칙적으로 관리합니다. 또한 사이트맵/robots 세팅, 중복 페이지 정리, 404/리다이렉트 정책 확립, hreflang 고려(다국어 시)로 인덱싱 품질을 관리합니다. SNS 공유 대비를 위해 OG 이미지/제목 최적화와 UTM 파라미터 설계를 병행하면 획득 채널 성과 분석에 도움이 됩니다.
더블루캔버스 소개
더블루캔버스는 브랜드 전략, UX 리서치, 서비스 디자인, 퍼포먼스/SEO 엔지니어링까지 통합 관점에서 디지털 제품을 설계·개선하는 팀입니다. 관광·공공·커머스·미디어 영역에서 정보구조 수립, 디자인 시스템 구축, 콘텐츠 운영 가이드와 트래킹 설계를 통해 측정 가능한 성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본 리뷰의 방법론 역시 실제 프로젝트에서 검증된 체크리스트와 실무형 권고안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파트너십이나 프로젝트 상담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초기 진단–실험–학습–확장의 개선 사이클을 기반으로 목표 지표를 정의하고, 애널리틱스/태그 설계부터 퍼널 분석, 세그먼트별 UX 최적화, A/B 테스트 운영까지 전 주기를 동반합니다. 프로젝트 규모와 조직 성숙도에 맞춘 운영 모델을 제안하여 내부 팀이 스스로 개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코칭합니다. 더블루캔버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요약
About 전남의섬은 감성적인 비주얼 강점과 지역성의 고유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사용자의 실제 여정과 연결하는 UX 구조를 강화할 경우 체류와 전환 지표의 동시 개선이 가능합니다. 히어로 메시지의 명료화, CTA 가시성 향상, 앵커 내비게이션과 유틸리티 블록 추가, 접근성 기본 준수, 이미지/리소스 최적화, 구조화 데이터 및 내부 링크 체계 확립이 핵심 과제입니다. 본 리뷰의 권고안을 기준으로 로드맵을 수립하면 운영 효율과 검색 유입 모두에서 성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LCP 안정화와 IA 리팩터링, 중기적으로는 디자인 시스템 정비와 내부 검색/추천 고도화, 장기적으로는 데이터 기반 개인화와 지역 사업자 연계 모델 확장을 제안합니다. 이해관계자 맵과 운영 프로세스를 함께 정렬하면 콘텐츠 생산성 또한 향상되어, 섬이라는 고유 스토리가 사용자 가치로 전환되는 선순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