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웹사이트는 그룹의 비전/사업 포트폴리오/뉴스를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기업 허브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번 리뷰는 방문자의 실제 과업(Task) 완수를 기준으로 한 여정 정렬을 최우선 목표로 두었습니다. 즉, 사용자가 “무엇을 하러 왔나(정보 탐색/IR 확인/채용/문의)”를 첫 화면에서 스스로 식별할 수 있도록, 정보구조(IA) 단순화·카테고리 명명 규칙 표준화·탑 내비게이션 깊이 축소·검색 가시성 증대를 제안합니다. 또한 브랜드 톤앤매너를 유지하면서도 CTA(문의/다운로드/구독)의 계층과 우선순위를 명확히 구분하여 상호간 경쟁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퍼널 관점에서는 상단 영웅 영역에서 가치 제안(Value Proposition) — ‘LX의 혁신과 지속가능성’ — 을 1–2문장으로 압축하고, 바로 아래에 증거(레퍼런스/성과/지표)와 관련 링크를 배치해 마찰 없는 다음 행동을 유도하는 구성이 효과적입니다.
콘텐츠 정책 역시 재정의가 필요합니다. 채널 간 메시지 재활용보다 목적 중심의 랜딩을 만들고, 섹션별로 명확한 KPI를 연결해야 합니다. 예컨대 ‘사업영역’은 기술 역량과 고객 가치 전달을, ‘지속가능경영’은 수치·리포트 링크·관련 프로젝트 하이라이트를 통해 신뢰 신호를 강화합니다. 검색 유입을 위한 스키마(Organization, WebSite, BreadcrumbList, Article)와 정적 사이트맵 관리, 오픈그래프/트위터 카드 일관화, 고품질 이미지의 대체 텍스트 작성까지 전 주기 최적화를 권장합니다.
영웅(히어로) 영역에는 LX의 핵심 가치 제안을 80자 내외로 명료하게 배치하고, 바로 아래에 보조 근거(대표 레퍼런스/성과 지표/최근 스토리)를 3개 이내로 요약해 스캐닝을 돕는 구성이 이상적입니다. 1차 CTA는 비즈니스 문의 혹은 포트폴리오 열람처럼 전환과 직접 연결되는 액션으로 고정하고, 2차 CTA는 보조 탐색(브랜드 스토리/뉴스룸/IR)로 분리합니다. 카피는 동사형으로 시작해 사용자가 얻는 결과를 강조하고, 버튼 텍스트는 ‘문의하기’ 같은 일반어보다 ‘프로젝트 상담 받기’처럼 결과 지향 표현을 추천합니다.
메인 내비게이션은 정보구조가 단순할수록 강력해집니다. 드롭다운 깊이를 2단계 이내로 제한하고, 메뉴 항목을 의미적으로 묶어 사용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입니다. 검색은 헤더 우측 고정(돋보기 아이콘 + 확대 포커스)으로 노출하고, 자동완성은 내부 검색어 로그를 기반으로 개선합니다. 비주얼은 해상도 대응(srcset)과 lazy-loading을 적용하되, 퍼스트 뷰의 핵심 비주얼은 사전 로딩을 통해 LCP 지표를 보호합니다. 또한 메인 섹션마다 ‘다음 행동’ 링크를 명시적으로 배치해 깊은 페이지로의 자연스러운 유도 동선을 완성합니다.
사용성 · 접근성
UX/UI 분석
체크포인트: 명명 규칙 · 대비 · 피드백
UX 관점에서 우선은 명명(Naming)과 시각적 대비(Contrast), 상호작용 피드백(Feedback)을 점검해야 합니다. 메뉴/카테고리의 명칭은 사용자 정신모형과 맞아야 하며, 유사 의미 항목은 병합해 선택 과부하를 줄입니다. 색 대비는 WCAG 2.1 AA(본문 4.5:1, 대형 텍스트 3:1) 기준을 적용해 접근성을 보장합니다. 인터랙션은 포커스 링 커스터마이징, 키보드 탐색 순서, ARIA 라벨링을 포함해 보조공학 사용자의 흐름을 해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폼은 단계 분할과 실시간 검증, 오류 메시지의 구체적 해결책 제시를 통해 이탈을 최소화합니다.
UI 컴포넌트는 디자인 토큰(색/타이포/간격/라운드)을 변수화하고, 버튼/배지/카드/모달 등 공통 패턴을 문서화해 재사용성을 높입니다. 미세 상호작용은 전환 순간의 인지적 보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성능에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하므로, 모션은 200–300ms 내로 통일하고 사용자가 제어할 수 있는(모션 축소 선호) 옵션을 제공합니다. 썸네일은 목록 전용(t.jpg)으로, 상세 본문은 원본 1.jpg를 대표 비주얼로 사용해 일관된 미디어 정책을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성능 · 검색
기술/SEO/접근성
핵심 성능 지표(LCP/CLS/INP)를 보호하기 위해 이미지 최적화(srcset/사전 로딩), CSS/JS 병합과 지연 로딩, 폰트 디스플레이 스왑을 적용합니다. 빌드 파이프라인에서는 코드 스플리팅과 캐시 키 전략을 통해 최초 진입과 페이지 전환 모두를 최적화합니다. 메타 태그(타이틀 50–60자, 디스크립션 110–150자)와 오픈그래프/트위터 카드의 일관성은 공유 프리뷰의 품질을 좌우합니다. 정적 `sitemap.xml` 업데이트와 `robots.txt` 정책 점검을 병행하고, 스키마 마크업(Organization, WebSite, BreadcrumbList, Article)을 반영해 리치 리절트 가능성을 넓힙니다. 모든 이미지에는 맥락 기반의 `alt`를 제공하고, 링크/버튼에는 의미 있는 `aria-label`을 지정해 조작 의도를 명확히 합니다.
보안·신뢰 신호로는 HTTPS 강제, 쿠키 보안 속성(SameSite/HttpOnly/Secure), 폼 스팸 방지(reCAPTCHA/서버 검증), 에러 로깅(Sentry 등)과 가용성 모니터링을 추천합니다. 또한 다국어가 있는 경우 `hreflang`과 언어 토글의 포커스 이동, 스크린리더 문맥 안내를 세심하게 다룹니다. 배포 과정에서는 캐시 무효화(버전 쿼리/해시), 에셋 무결성(SRI), 장애 롤백 전략을 준비해 운영 위험을 줄입니다.
파트너십
더블루캔버스와 함께
더블루캔버스는 전략·설계·제작·운영 전 단계에 걸쳐 브랜드와 비즈니스 목표를 일치시키는 디지털 파트너입니다. 데이터에 근거한 IA 정리, UX 라이팅, 디자인 시스템/컴포넌트화, 접근성 내재화, SEO/콘텐츠 전략, 퍼포먼스 엔지니어링까지 풀스택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해관계자 워크숍으로 우선순위를 합의하고, 스프린트 방식으로 MVP→확장 단계까지 빠르게 검증합니다. 또한 내부 팀이 지속적으로 개선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가이드와 운영 툴킷을 제공합니다.
https://bluecvs.com/ 에서 포트폴리오와 서비스를 확인하신 뒤, 목표/일정/성과 지표를 공유해 주시면 최적의 실행 계획을 제안드리겠습니다.
요약
결론
LX 웹사이트 개선의 핵심은 ‘명확한 가치 제안’과 ‘마찰 없는 다음 행동’입니다. IA 단순화, 대비/피드백 정교화, 컴포넌트 표준화, 이미지/메타/스키마 최적화, 성능/접근성 준수는 서로 연결되어 전환과 신뢰를 동시에 끌어올립니다. 본 리뷰의 권고안을 단계별 체크리스트로 전환해 즉시 적용 가능한 과제부터 실행하시길 권장합니다. 작은 개선의 누적이 가장 큰 성과를 만듭니다.
실행 순서는 1) 메인 가치제안 재정의 및 CTA 계층화, 2) 내비게이션/검색 정보구조 정리, 3) 핵심 컴포넌트 토큰화와 문서화, 4) 성능·접근성 자동 점검 파이프라인 도입, 5) 스키마/사이트맵/OG 일관화로 구성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각 단계는 측정 가능한 KPI(전환율, LCP/CLS/INP, 검색 클릭률, 문의 건수)와 연결하고, 분기별 리트로스펙티브를 통해 우선순위를 재조정합니다. 무엇보다도 사용자 인터뷰와 로그 분석을 병행해 정성·정량 근거를 확보하면, 디자인 변경과 콘텐츠 개편의 리스크를 줄이면서 빠르게 학습·확장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