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개요
‘2023 부산스토리텔링축제’는 지역의 이야기, 시민의 경험, 도시의 기록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로 엮어내는 문화 행사의 성격을 지닌 프로젝트입니다. 본 리뷰는 공식 웹사이트가 이러한 콘셉트를 얼마나 설득력 있게 디지털 경험으로 전환하는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우선 상단 히어로 영역은 행사 정체성을 빠르게 각인시키는 시각 요소와 핵심 문구로 구성돼 있어 첫 인상은 긍정적입니다. 다만 방문자 유형(참여자, 관람객, 파트너/후원 등)에 따른 주요 행동 동선이 초기 화면에서 즉시 드러나는가의 관점에서 개선 여지가 보입니다. 특히 일정/프로그램/티켓/오시는 길 등 핵심 정보에 대한 빠른 접근(Quick Access)이 한 화면 내에 구조화되어 있다면 이탈률을 낮추고 탐색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본 분석은 정보 탐색 흐름, 반응형 구성, 시맨틱 마크업, 성능 최적화, 검색 친화성 등 다각도의 기준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브랜드·콘셉트 전달
축제의 핵심은 ‘이야기를 경험으로 바꾼다’는 메시지입니다. 이를 웹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면 단순한 행사 소개에 머물지 않고, 프로그램이 가진 스토리, 시민 참여의 의미, 지역성의 가치가 연결된 내러티브 구조가 필요합니다. 메인 비주얼과 키 카피가 이를 응축하여 보여주되, 서브 페이지에서는 참여자 인터뷰/큐레이터 노트/작품 비하인드 등 이야기를 확장하는 모듈형 섹션을 배치해 브랜드 톤앤매너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컬러 시스템은 부산의 바다/도시 야경을 연상시키는 딥 블루–바이올렛–시안 축을 유지하면서, 행사 카테고리(전시/퍼포먼스/워크숍/어린이 프로그램 등)마다 보조 색을 매핑해 정보 구분성을 높이면 탐색 친화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폰서/파트너 로고 보다는 프로그램 가치 제안을 먼저 강조하는 레이아웃이 브랜드 몰입도를 높입니다.
UX/UI 설계와 상호작용
UX의 핵심 과제는 방문자가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즉시 이해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상단 내비게이션에는 프로그램, 일정표, 장소/동선, 예매 안내, 공지/소식 등 주요 탭을 배치하고, 스크롤에 따라 고정되는 스티키 내비를 적용하면 재탐색이 수월해집니다. 프로그램 상세 화면은 시간/장소/연령/소요시간/난이도/좌석 여부 등 행동 결정에 필요한 메타데이터를 카드 상단에 요약해 보여 주고, 아래에는 스토리/작가/관람 포인트를 서술형으로 풀어 자연스러운 몰입을 유도하는 구성이 바람직합니다. 반응형에서는 모바일 기준의 하단 고정 CTA(예매/일정 담기/공유)가 유용합니다. 접근성 측면에서 링크 텍스트를 목적 중심으로 구체화하고(예: “티켓 안내 보기”), 키보드 포커스 스타일을 명확히 제공하며, 폼 레이블·대체 텍스트를 충실히 제공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인터랙션은 과도한 패럴랙스 대신 미세한 호버/페이드/스케일 정도로 정제해 콘텐츠 우선의 사용성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보구조·SEO 전략
행사형 웹사이트는 콘텐츠 수명이 짧아 보이지만, 프로그램 아카이브를 통해 장기적인 검색 트래픽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카테고리·태그 체계를 명확히 정의하고, 프로그램 상세에 구조화 데이터(이벤트, 공연, 전시 스키마)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URL은 영문 슬러그로 일관되게 구성하고, 다국어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 언어 코드 체계를 설계합니다. 메타 타이틀/디스크립션은 프로그램명+핵심 키워드 조합으로 작성하여 클릭률을 높이고, 썸네일 이미지는 1:1.91 혹은 1:1.6 비율로 안정적인 노출을 확보합니다. 또한 ‘오시는 길’은 장소명, 주소, 대중교통/주차, 배리어프리 정보를 포함한 리치 섹션으로 구성해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로그 기반 검색어(예: ‘부산 가족 축제’, ‘아이와 갈 곳’)를 랜딩 가이드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하면 자연 검색 유입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접근성·성능 최적화
성능은 첫 인상과 유지율을 좌우합니다. 히어로 이미지는 필요 시 AVIF/WebP 서빙을 적용하되, 원본은 보존하고 HTML에서는 너비/높이를 명시해 CLS를 최소화합니다. 폰트는 서브셋으로 경량화하고, 아이콘은 스프라이트 혹은 SVG 인라인 사용을 권장합니다. 스크립트는 지연/지연 로딩 전략을 적용해 메인 스레드 점유를 줄이며, 이미지에는 loading="lazy"와 decoding="async" 속성을 기본 적용합니다. 접근성 표준(명도 대비, 키보드 내비게이션, 스크린 리더 지원)을 만족하도록 컴포넌트별 역할/레이블을 명시하고, 동적 영역에는 라이브 리전을 제공해 보조기기 사용자 경험을 개선합니다. 또한 분석 스니펫/태그 매니저는 서버 사이드 태깅이나 지연 로딩으로 전환하여 TTI를 개선하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The Blue Canvas와의 연계
The Blue Canvas는 문화/공공/브랜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전략·설계·제작을 통합 제공하는 디지털 파트너입니다. 본 축제처럼 스토리 중심의 경험 설계에서는, 초기 기획 단계에서 KPI/여정/콘텐츠 모델을 정교하게 정의하고, 디자인 시스템과 컴포넌트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운영 효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검색/뉴스룸/아카이브를 통합한 정보 설계, 성능과 접근성을 고려한 프론트엔드 최적화, 운영 데이터에 기반한 개선 사이클까지 한 흐름으로 연결합니다. 프로젝트 문의는 아래 링크에서 가능합니다.
총평
‘2023 부산스토리텔링축제’ 웹사이트는 축제의 가치와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잘 전달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탐색과 참여 동선에서 몇 가지 개선 포인트가 눈에 띕니다. 초기 화면에서의 행동 유도, 프로그램 상세의 메타데이터 요약, 아카이브 중심의 IA·SEO 전략, 접근성 표준 충족, 성능 최적화 등을 통해 보다 포용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본 리뷰는 정량 점수 대신 실행 가능한 개선 제안에 초점을 두었으며, 운영 관점(콘텐츠 생산/배포/재사용)까지 고려한 구조화가 향후 축제의 디지털 자산 가치를 높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