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A SMALL BEGINNING
조금 미끄러진 뒤에도
수습할 시간은 남아요
거품비누가 발을 헛디뎌 몸을 기울입니다. 예상하지 못한 작은 실수에 두 볼이 잠깐 굳어요. 이내 천을 들고 분주하게 손을 움직여봅니다. 처음부터 매끈하게 끝나는 날은 드물어도, 다시 정돈하는 일은 해볼 만해요. 몸을 곧게 세우고 웃으니 아침의 기분도 한결 산뜻해집니다.
미끄러지는 표정과 천을 든 움직임은 거품비누의 창작 장면입니다. 소개 영상 「비누랑 함께 손을 씻어요!」에서는 비누로 20초 이상 손을 골고루 문지르고 흐르는 물로 헹군 뒤 말리는 순서를 설명해요. 비누와 거품은 입에 넣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