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개요
삼청각은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공간이지만, 비즈니스 파트너와 관광객에게는 예약 동선과 프로그램 정보가 단편적으로 보였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번 개편은 북악산 자연과 궁중연회 문화라는 핵심 자산을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환대 경험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특히 행사 기획자, 로컬 관광객, 웰니스 체험을 찾는 MZ 세대를 주요 페르소나로 정의하고 각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콘텐츠 설계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사이트 방문이 단순 정보 탐색이 아니라 삼청각이 제공하는 정서적 경험을 미리 맛보는 여정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프로젝트는 브랜드 스토리텔링과 상업적 목적이 충돌하지 않도록 모듈형 섹션을 도입했습니다. 상단은 장소의 상징성과 국가적 행사 유치 경험을 강조해 신뢰감을 쌓고, 하단에서는 계절별 프로그램과 다이닝 코스, 웨딩·MICE 패키지를 결합한 안내를 통해 실질적인 전환을 유도합니다. 또한 서울 관광 클러스터와 연계한 시티 투어 상품, 전통예술 공연 예약 기능 등 확장이 가능한 여지를 남겨 두어 향후 옴니채널 전략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브랜드 스토리 & 콘텐츠 전략
삼청각의 브랜딩 핵심은 "국빈 예우의 품격"과 "시민에게 열린 전통문화 놀이터"라는 이중적 가치에 있습니다. 신규 콘텐츠 전략은 해당 가치를 시간의 깊이와 공간의 확장성으로 풀어냈습니다. 과거 정상회담, 문화외교 행사, 명인 명창 공연 등 기록 아카이브를 타임라인으로 재구성해 정통성을 확보하고, 현재는 북악산 둘레길, 전통주 클래스, 사계절 정원 산책처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연결합니다. 카피라이팅은 시적 어휘와 현대적인 톤을 혼합해 세련된 정서를 만들고, 프로그램 소개에는 실제 이용자 스토리를 인용해 신뢰성을 보강했습니다.
콘텐츠 배치는 체험 주제를 중심으로 묶어 미식, 예술, 웰니스 세 가지 카테고리를 직관적으로 제시합니다. 각 카테고리는 대표 코스, 추천 일정, 계절 한정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보여 주며, 하단에는 문의 유도형 버튼을 배치해 사용자가 더 많은 영감을 얻은 즉시 전환을 시도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더불어 외빈 영접 사례, K-컬처 체험, ESG 연계 문화행사 사례를 스토리 카드 형태로 노출해 B2B 고객이 원하는 근거 자료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UX/UI 설계 인사이트
UX 설계는 방문 목적에 따라 탐색-경험-전환의 3단계 여정으로 구분되었습니다. 상단 히어로 영역은 고해상도 영상과 감성 카피를 중심으로 감각적 몰입을 유도하면서, 바로 아래에 있는 단일 CTA 버튼을 통해 대표 전환 목표를 명확히 제시합니다. 메인 내비게이션은 "공간소개·체험·예약·이벤트·스토리"로 정리해 기존 사이트에서 중복되던 메뉴를 정비했고, 하위 페이지에서는 브레드크럼과 앵커형 서브 내비를 병행해 깊은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길을 잃지 않도록 했습니다.
UI는 전통 문양에서 차용한 육각형 그리드를 배경 요소로 활용해 장소성과 현대적 미감을 동시에 살렸습니다. 색상 체계는 주석색과 청록 기조의 조합에 골드 포인트를 더해 온오프라인에서 일관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카드형 콘텐츠는 4열에서 2열까지 유연하게 변하는 반응형 레이아웃으로 설계되어 모바일에서도 명료하게 읽히며, CTA 버튼은 예약 문의, 행사 제안 등 행동을 명시한 명령형 카피를 사용해 즉각적인 참여를 유도합니다. 또한 이용 후기와 미디어 보도는 슬라이더 대신 세로 스크롤 구조를 채택해 접근성과 가독성을 확보했습니다.
정보구조 & SEO 전략
정보구조 설계는 다양한 타깃의 질문을 "어디서·무엇을·어떻게"의 구조로 재배열한 것이 특징입니다. 메인 페이지는 각각의 질문에 답하는 서브 섹션으로 구성되며, 각 섹션은 관련 상세 페이지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크로스 링크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어디서" 영역에는 위치, 셔틀, 숲길 코스를, "무엇을"에는 전통공연·전통음식·전통예절을, "어떻게"에는 예약 절차와 맞춤컨설팅 안내를 포함해 사용자가 의사결정 단계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FAQ는 예약, 행사, 주차, 촬영 문의 등 반복 질문을 정리해 고객센터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됩니다.
SEO 측면에서는 장소명, 계절 행사를 포함한 롱테일 키워드를 적극 반영했습니다. 각 섹션 제목을 h2, 세부 항목을 h3로 구조화하고, 프로그램 상세에는 스키마 마크업을 적용해 검색 엔진이 삼청각의 체험 데이터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습니다. 또, 북악산 단풍, 전통 혼례, 서울 야경 등 연관 키워드를 묶은 콘텐츠 허브를 구축해 체류 시간을 늘렸으며, 미디어룸에는 보도자료와 다운로드 가능한 이미지 에셋을 제공해 외부 언론과 파트너에게도 친화적인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국내외 검색 트래픽을 동시에 늘리는 기반이 됩니다.
퍼포먼스 & 접근성 최적화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대용량 미디어 사용이 필수적인 전통 공간 특성을 고려해 지연 로딩과 어댑티브 이미지 전략을 적용했습니다. 주요 영상은 12초 이하로 편집하고, 정적 이미지는 AVIF·WebP 포맷을 우선 제공하며 호환성 확보를 위해 JPG 폴백을 두었습니다. 또한 폰트는 한글 본문용 가변 폰트 한 벌로 통일해 CSS 로딩 수를 줄였고, critical CSS를 인라인으로 삽입해 초기 렌더링을 가속화했습니다. LCP 섹션에는 명시적 width/height 값을 부여해 레이아웃 시프트를 방지했고, 애니메이션은 transform 기반으로 구현해 저사양 기기에서도 부드럽게 표현됩니다.
접근성은 대비비율 4.5:1 이상을 기본으로 하며, 키보드 포커스 스타일을 커스텀해 시각적 피드백을 강화했습니다. 스크린리더 사용자를 위해 고유 landmark를 선언했고, 이미지에는 장소의 역사와 감각을 전달하는 대체 텍스트를 제공해 의미 전달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예약 폼은 단계별 유효성 검사를 제공하며 시각적 오류 메시지와 함께 ARIA 라이브 영역을 사용해 보조공학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합은 전통문화 공간이라는 특성이 디지털에서도 모두에게 열린 경험으로 확장되도록 돕습니다.
The Blue Canvas 협업 가치
The Blue Canvas는 공간 브랜딩과 디지털 여정 설계를 통합하는 팀으로, 삼청각 프로젝트에서는 기획부터 UX 리서치, 프론트엔드 구현까지 전 단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했습니다. 초기 워크숍에서 파악한 이해관계자 니즈를 서비스 블루프린트로 시각화하고, 하이브리드 공간 운영 상황을 대체 시나리오로 검증해 예기치 못한 고객 문의도 대비했습니다. 또한 현장 촬영, 톤앤매너 컨설팅, 다국어 확장 가이드까지 패키지로 제공해 향후 해외 VIP 유치 전략에도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을 남겼습니다.
삼청각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의 행사 중심 커뮤니케이션을 넘어, 서울의 자연과 전통미를 체험하고 싶은 다양한 고객을 초대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했습니다. 더블루캔버스의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공식 웹사이트에서 더욱 많은 프로젝트 사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블루캔버스 살펴보기
종합 인사이트
삼청각 디지털 리뉴얼은 전통문화 유산이 가진 감성과 현대적 이용성을 조화롭게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초기 고객 리서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핵심 여정을 재설계했고, 브랜드 스토리텔링·프로그램 안내·전환 유도를 균형 있게 배치함으로써 다양한 타깃이 공존하는 환경에서도 높은 몰입도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퍼포먼스와 접근성 개선이 동시에 수행돼, 해외 관광객과 국내 로컬 모두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합니다.
향후에는 지역 커뮤니티와 연계한 마켓 플레이스, 메타버스 기반 가상 투어, 해외 VIP 맞춤형 언어 지원 등 확장 옵션을 통해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존재합니다. 이번 사례는 전통 공간이 디지털 시대에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접근을 취해야 하는지 명확한 레퍼런스를 제시합니다. 더불어 데이터 기반 운용과 감성적 스토리텔링을 병행하는 전략이 장기적인 브랜드 충성도를 높인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