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팔레트 - UX/UI Review
WebsiteCase Review

오픈팔레트

UX/UI Review·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를 선명하게 전달하면서도 탐색 피로를 최소화하는 정보 구조, 일관된 상호작용 패턴, 그리고 성능·접근성·SEO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사용자 경험 품질을 점검합니다.

The Blue Canvas 살펴보기
오픈팔레트 홈페이지 메인 비주얼 스크린샷
오픈팔레트의 대표 비주얼. 첫 인상과 정보 계층 구조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 및 리뷰 범위

오픈팔레트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험적 시도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디자인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허브 성격의 웹사이트로 보입니다. 본 리뷰는 사용자 관점에서 첫 진입부터 주요 콘텐츠 발견, 프로젝트 상세로의 이동, 문의/연락 등 전형적인 여정까지의 흐름을 살피며, 정보 구조(IA), UI 구성 체계, 반응형 적응, 마이크로인터랙션, 접근성, 성능과 검색 최적화(SEO)의 기초 요소를 함께 점검합니다. 또한 색상, 타이포, 간격과 모듈을 중심으로 디자인 시스템의 확장성 여부를 평가하고, 운영 관점에서 빈번히 갱신될 수 있는 콘텐츠 블록의 재사용성·유지보수성까지 고려합니다. 이 리뷰는 서비스 맥락과 실제 제작 제약을 충분히 존중하며, 장점을 먼저 정리하고 이후 개선 포인트를 제안하는 균형형 포맷으로 구성됩니다.

핵심 키워드: 가독성, 내비게이션 명료성, 성능 최적화, 접근성 준수, SEO 베이직

UX 전략과 내비게이션 흐름

첫 화면에서 전달되는 가치 제안(Value Proposition)은 명료합니다. 다만 히어로 구역에서 기대 행동(예: 포트폴리오 탐색, 카테고리 진입, 문의)은 보다 두드러진 Call To Action 구성으로 강화될 여지가 있습니다. 상단 내비게이션은 메뉴 수가 적절해 인지 부하는 낮으나, 스크롤 진행 시 섹션 앵커와 현재 위치를 동기화하는 스크롤 스파이 패턴이 추가되면 길찾기 부담이 더 줄어듭니다. 목록 화면에서는 카드의 미리보기 정보(타이틀·태그·요약)가 비교적 균형적이나, 카드 간격과 시각적 리듬을 더 정교하게 맞추면 스캐닝 속도가 향상됩니다. 상세 페이지로 이동했을 때의 뒤로가기/목록 복귀 경로를 버튼·브레드크럼으로 중복 제공하면 사용자가 반복 탐색을 할 때 피로가 낮아집니다. 폼 기반 문의의 진입 경로는 상시 노출 버튼과 푸터 고정 버튼의 이중 구조로 강화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주얼 디자인과 디자인 시스템

컬러 팔레트는 어두운 네이비 톤과 채도 높은 포인트 블루의 대비를 적극 활용해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본문 가독성은 행간과 자간이 안정적이며, 타이틀 대비 크기 스케일도 명확합니다. 다만 일부 카드 썸네일의 프레이밍 비율이 불규칙해 레이아웃이 미세하게 흔들리는 구간이 보입니다. 이미지 자르기 규칙(예: 16:9 고정, 객체 상단 25% 세이프 존)을 문서화하고 일괄 적용하면 피드가 한층 정돈됩니다. 버튼·뱃지·태그는 둥근 모서리와 심플한 그림자로 일관되어 있으며, 상태 변화(hover/active/focus)의 대비를 더 높이면 상호작용 인지성이 좋아집니다. 구성 요소를 토큰화(색·간격·타이포 스케일·라운드 값)를 통해 정의해두면 신규 섹션이나 캠페인 랜딩을 확장할 때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제작 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정보 구조와 콘텐츠 전략

카테고리 깊이는 얕고 단순해 초심자도 빠르게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프로젝트·아티클 유형이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하면, 태그 체계를 미리 정의해 다축 탐색(유형, 산업군, 기술/도구, 연도 등)을 지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각 상세 페이지 상단에는 프로젝트 요약(역할, 기간, 결과, 기여 범위)을 카드 형태로 바로 확인 가능하게 배치하면 탐색 효율이 상승합니다. 본문 구성은 문제 배경 → 목표 정의 → 과정(리서치/아이데이션/프로토타이핑) → 결과/성과 → 회고 순으로 표준화하면 SEO와 가독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관련 콘텐츠 추천 블록(같은 태그 3~6개)을 하단에 제공하면 체류 시간이 증가하고 이탈률이 낮아집니다.

접근성·성능·SEO 관점

이미지는 lazy-loading으로 지연 로드하고, 리스트 썸네일은 WebP/AVIF를 병행 제공해 LCP를 안정화할 수 있습니다. 배경 대비와 텍스트 대비(AA 이상)를 유지하고, 포커스 링은 사용자 정의로 두껍게 노출해 키보드 내비게이션을 보장해야 합니다. 링크와 버튼 레이블은 동사형으로 명확하게 쓰고, 동일 페이지 내 앵커는 ARIA 속성(aria-label/aria-current)을 활용해 보조기기에 친화적으로 구성합니다. 메타 타이틀·설명은 페이지별 고유값을 유지하고, H 태그는 위계적으로 사용합니다. 스키마 마크업(Article/CreativeWork) 적용을 통해 검색 맥락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정적 자산은 캐시 정책과 무결성 해시를 정리하고, 사용하지 않는 JS는 제거하거나 지연 실행해 CLS·TBT를 완화합니다.

총평 및 더블루캔버스 제안

오픈팔레트는 아이덴티티가 선명하고, 핵심 페이지의 내러티브와 비주얼이 조화롭게 전개됩니다. 운영 관점에서는 재사용 가능한 섹션 컴포넌트화, 썸네일 규격화, 스크롤 스파이를 포함한 맥락 표식 강화가 다음 단계의 효과적인 개선 과제가 될 것입니다. 더블루캔버스(The Blue Canvas)는 UX 전략 수립부터 디자인 시스템 정립, 퍼포먼스 최적화, 콘텐츠 SEO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합니다. 빠른 실험이 가능한 디자인/개발 파이프라인을 함께 구축해, 브랜드의 메시지가 더 많은 사용자에게 정확하고 아름답게 닿도록 돕겠습니다. 자세한 소개와 포트폴리오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