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 UX/UI Review | The Blue Canvas
Website Design Review

토니모리

브랜드 정체성과 제품 메시지를 일관된 톤앤매너로 전달하면서, 핵심 전환 여정(탐색 → 비교 → 장바구니/상담)의 마찰을 줄이는 방향으로 UX/UI를 개선한 제안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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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I 핵심 인사이트 보기
토니모리 웹사이트 주요 시각영역 스크린샷

브랜드·사이트 개요와 목적

토니모리는 대중적 인지도와 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뷰티 브랜드로, 온라인에서는 제품 탐색과 구매 연결, 그리고 다양한 캠페인/컬렉션 노출을 통해 재방문과 전환을 유도해야 합니다. 본 리뷰는 현재 화면 구성과 메시지 구조가 초기 주목도, 카테고리 진입, 그리고 상세 탐색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점검하고, 정보구조(Information Architecture)와 인터랙션 디자인을 어떻게 다듬으면 더 선명한 선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또한 성능과 접근성, 콘텐츠 SEO를 함께 고려해 실제 사용자 여정에서 체감되는 응답성과 가독성을 높이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특히 신규 방문자에게는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지”가 분명해야 하고, 재방문자에게는 최근 본/찜 목록, 기획전, 시즌 한정 라인 등 재진입 동기를 강화하는 큐가 잘 보였는지가 핵심입니다.

핵심 포인트: 선명한 메시지 계층, 빠른 첫 화면 완독, 탐색 동선의 단순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톤앤매너

브랜드의 톤앤매너는 색상, 타이포그래피, 사진 컨셉, 마이크로카피 등 다양한 요소가 합쳐져 형성됩니다. 메인 비주얼에서 제품 USP와 캠페인 테마가 함께 제시될 때, 사용자가 “이 브랜드를 왜 선택해야 하는가”를 3초 내 파악할 수 있도록 헤드라인(가치 제안)과 서브라인(상세 이점)을 분리하고, 버튼에는 행동 유도형 문구(예: 지금 보기, 한정 수량 확인)를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리스트/그리드 영역에서는 카드 단위로 정보 밀도를 균일하게 유지하고, 뱃지/라벨로 신제품, 베스트, 한정, 세트 등 하이라이트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노출하면 탐색 피로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해외 방문자 유입이 있다면 영문 라벨 병기 전략도 고려해 다국어 환경에서의 가독성을 높이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마지막으로, 에디토리얼형 배너 영역은 계절성/트렌드를 반영해 주기적으로 갱신하되, 레이아웃 패턴은 재사용 가능하게 설계해 운영 효율을 높일 것을 권장합니다.

UX/UI 흐름과 전환 최적화

탐색 → 비교 → 결정으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쇼핑 여정에서, 사용자가 재빨리 다음 행동을 선택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첫 화면에서 제품군 구분과 컬렉션 진입 버튼을 명확히 배치하고, 리스트에서는 썸네일 일관성, 가격/혜택 가시성, 재고/배송 뱃지 등 핵심 보조 정보를 균형 있게 노출합니다. 상세 페이지는 첫 스크린에서 USP 요약, 용량/색상 옵션, 프로모션, 리뷰 하이라이트, 주요 성분 등의 요약 블록을 구성해 스크롤 전환 비용을 줄입니다. 장바구니/상담으로 이어지는 버튼은 스티키 요소로 유지하고, 선택 상태(옵션 선택 유무)에 따라 비활성→활성 전환을 명확히 하여 오류를 예방합니다. 검색 진입 사용자를 위해 최근 검색어/추천 검색어, 자동완성, 카테고리별 필터 세트를 제공하고, 모바일에서는 하단 시트 형태의 정렬/필터 UI로 손가락 이동 거리를 최소화합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본 상품/컬렉션’ 추천을 템플릿화해 자연스러운 상향·교차 판매가 가능하도록 설계하면 전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전환 체크리스트: 첫 스크린 요약 · 옵션/혜택 가시성 · 스티키 CTA · 추천 컴포넌트

정보구조(IA)와 콘텐츠 SEO

IA 설계의 목표는 사용자가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를 즉시 이해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카테고리 > 서브 카테고리 > 속성 필터의 3단 구조를 유지하되, 인기 속성(예: 피부타입, 고민, 제품형태)을 상단 고정 필터로 격상하면 재방문자에게 빠른 재진입 경로를 제공합니다. 상세 페이지의 콘텐츠는 제품 스토리, 성분/텍스처, 사용 방법, 전/후 비교, Q&A, 리뷰 순으로 모듈화해 재배치 가능하도록 구성하고, 각 섹션에 의미론적 마크업(h2/h3, dl, figure)을 적용하여 검색 크롤러가 구조를 잘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또한 오픈그래프/트위터 카드, 구조화 데이터(Product, BreadcrumbList), 정규 URL(canonical), hreflang(다국어 시)을 세팅해 소셜 미리보기와 검색 노출 품질을 모두 확보합니다. 블로그/매거진형 콘텐츠를 운영한다면 카테고리 맵·태그 전략을 정교화하고, 컬렉션/룩 제안은 내부 링크 허브로 설계해 제품 상세로의 연결성을 높이는 편이 좋습니다.

SEO 기본: 의미론적 마크업 · 구조화 데이터 · 내부 링크 허브

퍼포먼스·접근성 품질 관리

제품 이미지가 많은 뷰티 사이트 특성상 성능 저하가 빈번합니다. 지연 로딩(lazy-loading), 크기별 소스 세트(srcset/sizes), 차세대 포맷(WebP/AVIF) 병행 제공을 통해 LCP를 낮추고, 캐러셀/모달 등 상호작용 컴포넌트에는 초점 이동과 롤백을 보장하는 키보드 접근성을 추가합니다. 색 대비(텍스트/버튼), 포커스 링, 폼 레이블/상태 메시지, 대체 텍스트 등 기본 항목을 준수하여 스크린리더 사용자의 맥락 이해를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CLS 방지를 위해 이미지/배너의 고정 높이 혹은 비율 컨테이너를 적용하고, 스크립트는 분할 로딩 및 필요 시 지연 실행합니다. 운영 측면에서는 이미지 최적화 파이프라인을 배치에 연결하고, 릴리즈 전후 Core Web Vitals를 모니터링하는 대시보드를 통해 회귀를 조기에 탐지하는 체계를 추천합니다.

품질 가드레일: LCP·CLS 관리 · 대체 텍스트 · 키보드 내비게이션

The Blue Canvas 소개

더 블루캔버스(The Blue Canvas)는 데이터 기반의 UX/UI 개선과 웹 성능 최적화, 검색 전략을 한 번에 설계·실행하는 스튜디오입니다. 실제 사용자 행동 데이터와 실험을 바탕으로 전환율 향상, 정보구조 재설계, 운영 자동화를 지원합니다. 토니모리와 유사한 소비재/리테일 도메인에서 카탈로그·상세·검색·장바구니 등 핵심 여정의 마찰을 줄이는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자인 시스템/컴포넌트 운영 체계까지 확장 가능합니다. 문의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연락 주세요. 함께 데이터로 증명되는 개선을 설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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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다음 단계

이번 리뷰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UX 흐름, IA·SEO, 접근성·성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행 가능한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첫 화면 요약, 옵션/혜택 가시성, 스티키 CTA, 추천 컴포넌트부터 적용하는 것이 비용 대비 효과가 큽니다. 중기적으로는 콘텐츠 구조화, 이미지 파이프라인 자동화, 데이터 기반 A/B 테스트 환경을 구축해 릴리즈-측정-개선의 사이클을 고도화하십시오. 최종 목표는 사용자가 ‘보고, 이해하고, 선택하고,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경험입니다. 지표 중심의 판단 기준을 세우고, 디자인/개발/운영이 공유 가능한 컴포넌트와 규칙을 쌓아가면, 토니모리의 온라인 경험은 더 단단하고 빠르게 진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