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크벨 - UX/UI Review
UX/UI Review

라이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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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핵심 가치가 디지털 접점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실제 사용 흐름에서의 편의성과 메시지 전달력은 충분한지, 그리고 접근성과 성능, SEO의 기본기가 제품·서비스 성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중심으로 라이크벨 웹사이트를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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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크벨 웹사이트 대표 화면

브랜드와 사이트 개요

라이크벨은 디지털 채널 전반에서 사용자의 관심을 빠르게 끌고, 제품·서비스의 차별점을 명확하게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입니다. 첫 화면의 메시지 구조는 비교적 간결하지만, 상단 내비게이션과 히어로 카피, 주요 콜투액션이 한 번에 시야에 들어오도록 배치되어 있어 퍼스트 뷰 집중도가 높습니다. 다만 핵심 문구의 길이와 보조 설명의 밀도가 페이지 폭에 따라 달라질 때 줄바꿈이 불규칙하게 발생하여 가독성이 순간적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뷰포트 폭에 따라 문장 길이를 제한하는 타이포 스케일과 줄 간격(line-height) 보정값을 두면 안정적으로 메시지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검색 엔진에서 빠르게 이해되도록 메타 타이틀과 설명을 명확히 정의하고, 의미 체계가 드러나는 헤딩 구조(H1-H2-H3)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문 내 주요 특징은 리스트와 카드 컴포넌트로 나누어 스캔 가능성을 높이고, 섹션 헤더에는 사용자가 즉시 행동할 수 있는 보조 버튼을 배치해 전환 흐름을 분기시키면 효과적입니다. 본 리뷰는 정보 구조(IA), 사용자 경험(UX), 비주얼 디자인(UI), 접근성·성능·SEO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사이트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실행 가능한 개선 방향을 제안합니다.

요약: 퍼스트 뷰의 메시지 밀도 조절과 헤딩·리스트 기반의 의미 체계 강화, 그리고 행동 유도 요소의 일관된 배치가 단기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정보 구조와 사용자 경험

내비게이션은 3~5개의 1차 항목으로 구성하는 것이 최적이며, 드롭다운이나 메가메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룹 단위의 명확한 범주명과 2~7개 수준의 하위 링크를 권장합니다. 라이크벨의 현재 구조는 최상위 항목 수가 적절하고, 상위-하위 관계가 비교적 분명하기 때문에 진입 경로에서의 혼란이 크지 않습니다. 다만 설명형 메뉴 레이블이 길 때는 짧은 명사형으로 정규화하고, 동일 의미를 지칭하는 다른 단어(동의어)를 통합하여 선택지 피로감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또, CTA는 페이지마다 하나의 주요 목표를 기준으로 배치하고, 보조 행동은 ‘자세히 보기’나 ‘문의하기’ 등 단계적 탐색을 돕는 방식으로 재배치하면 전환 퍼널의 누수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깊이가 3단계를 넘는 경우에는 빵부스러기(Breadcrumb)와 고정형 목차(TOC)를 병행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다음 행동을 동시에 안내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리스트형 섹션에는 항목 간 간격과 썸네일 비율을 통일하고, 반복 카드에서는 타이틀·설명·버튼의 서체 등급과 여백 체계를 표준화하여 시각적 학습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폼 입력의 경우 레이블을 항상 보이게 유지하고, 오류 메시지는 필드 인라인으로 표시하며, 도움말 텍스트와 예시 포맷을 같이 제공하면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비주얼 디자인과 컴포넌트

색상 체계는 명도 대비(Contrast) 4.5:1 이상을 기본으로 하되, 강조 요소에는 7:1 대비를 확보하면 행위 유도성이 더 또렷해집니다. 버튼과 배지 등 인터랙티브 요소는 상태(기본·호버·활성·비활성)에 따른 시각적 피드백을 명확히 정의해야 하며, 카드·리스트 등 반복 요소에는 공통된 간격 스케일과 코너·그림자 깊이를 적용해 전체적인 톤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이크벨은 브랜드 톤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나, 일부 보조 색이 텍스트 대비 기준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하는 구간이 있어 접근성 기준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타이포그라피는 H1-H6와 본문, 캡션, 버튼 레이블을 서로 다른 역할 중심으로 정의하고 줄 높이·자간·최대 줄 길이를 뷰포트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해야 합니다. 배너나 프로모션 블록처럼 밀도가 높은 구역에는 정보 우선순위 레이어(타이틀 → 핵심 가치 → 세부 설명 → 행동)를 의도적으로 설계하여 시선 동선을 제어하면 메시지 회수가 높아집니다.

디자인 시스템화: 컬러·타입 스케일·간격·컴포넌트·아이콘·모션을 토큰 기반으로 정리하고, 문서와 샌드박스를 함께 제공하면 크로스 채널 일관성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접근성·성능·SEO 점검

접근성 측면에서는 모든 인터랙티브 요소에 대해 키보드 포커스가 순차적으로 이동하고, 포커스 링이 충분히 높은 대비로 제공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미지에는 맥락에 맞는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고, 장식 목적의 요소는 aria-hidden 처리로 스크린리더 소음을 줄입니다. 폼에는 라벨과 설명, 오류 메시지, 성공 피드백을 연결하고, 모달·오버레이는 포커스 트랩과 Escape 닫기를 제공해야 합니다.

성능은 LCP·CLS·INP 지표를 중심으로 개선합니다. LCP 영역의 서버 응답과 리소스 크기를 줄이기 위해 이미지의 적절한 포맷(WebP/AVIF)과 크기, 프리로드·프리커넥트를 적용하고, 불필요한 렌더 차단 스크립트를 제거합니다. SEO는 의미 있는 제목과 설명, 정규화된 URL, 구조화 데이터(Organization, Product, Article 등)와 오픈 그래프 태그의 정합성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이트맵과 robots 정책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핵심 페이지에 내부 링크를 배치해 크롤링 효율을 높입니다.

체크리스트: 대비·포커스·대체텍스트·키보드 탐색·ARIA, LCP/CLS/INP, 메타/OG/구조화데이터/사이트맵/내부 링크.

더블루캔버스와의 연계

The Blue Canvas는 브랜드의 전략·콘텐츠·디자인·엔지니어링을 하나의 실행 체계로 통합하는 디지털 파트너입니다. 우리는 KPI에 맞춘 전환 퍼널 설계, 디자인 시스템 구축, 접근성 표준화, 성능 최적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팀이 스스로 확장 가능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분석 태깅 정책과 실험 설계(A/B 테스트), 배포 자동화(git‑ftp 기반)까지 지원해 변화의 마찰을 최소화합니다. 더 자세한 프로그램과 사례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실무 중심 체크리스트와 워크숍을 통해 초기 진단부터 프로토타이핑, SEO·애널리틱스 셋업까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https://bluecvs.com/

총평

라이크벨 웹사이트는 핵심 메시지 전달과 첫인상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며, 명확한 의미 체계와 컴포넌트 일관성을 강화하면 더 높은 전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정보 구조의 통일성과 대비·상태 표현·간격 스케일 표준화를 통해 사용자의 인지 부하를 줄이고, 접근성·성능·SEO의 기본기를 체계화하면 검색·유입·전환의 선순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본 리뷰에서 제시한 점검 항목을 바탕으로 개선을 실행하면, 브랜딩과 퍼포먼스가 조화롭게 결합된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