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ON - UX/UI 리뷰 | The Blue Canvas
Website Design Review

BATON

브랜드의 핵심 정체성과 제품·서비스 가치를 웹 환경에서 일관되게 전달하기 위해, 정보 구조와 내비게이션 전략, 가독성 중심의 인터페이스, 성능·접근성 원칙을 종합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아래 각 섹션은 실사용자 여정을 기준으로 구성되었으며, 중요한 개선 포인트를 하이라이트로 정리했습니다.

발행일: 2025-02-17
BATON 대표 비주얼 스크린샷

프로젝트 개요

BATON 웹사이트는 브랜드의 전문성과 신뢰를 강조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상단 헤더의 정보구조는 비교적 명확하며, 1차 메뉴에서 서비스·포트폴리오·문의와 같은 핵심 동선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히어로 영역은 핵심 카피의 가독성이 좋고, 반응형에서 타이포 스케일도 안정적입니다. 다만 접속 환경이 다양한 만큼 초기 페인트 성능을 더 개선하면 사용자의 체감 속도를 유의미하게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미지 로딩 전략을 상황에 맞게 세분화하고, 불필요한 스크립트 의존성을 낮추면 전반적인 LCPINP 지표가 개선됩니다.

브랜딩 측면에서는 색 대비와 시각적 계층이 잘 유지되고 있어 콘텐츠 탐색이 수월합니다. CTA 버튼의 명확한 레이블링, 초점 표시(포커스 링) 보강, 키보드 탭 순서 최적화 등을 더해 접근성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주요 랜딩 섹션에 구체적 이점과 수치 기반의 신뢰 요소(성과, 수상, 파트너 로고 등)를 배치하면 신규 방문자가 브랜드 가치를 빠르게 이해하고 전환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돕습니다. 본 리뷰는 이런 맥락에서 UX 흐름콘텐츠 전략을 함께 다룹니다.

브랜드 · 메시지 구조

브랜드 핵심 문장은 간결하고 명확해야 하며, 첫 5초 안에 “우리가 누구인지, 무엇을 제공하는지, 왜 선택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야 합니다. BATON은 핵심 가치를 비교적 선명하게 제시하고 있으나, 서브 카피에서 차별화 요인을 더 구체적으로 명시하면 신규 사용자에게 각인되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예를 들어 단순한 수식어 대신, 적용 분야·산업 범주·주요 레퍼런스·결과 수치와 같은 증거 기반 표현을 전면에 재배치하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홈 상단과 섹션 헤더에는 짧은 태그라인을 병행해 메시지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시각 언어는 일관성이 핵심입니다. 타이포그래피 스케일, 버튼 스타일, 정보 카드 그리드, 그림자·라운드·보더 사용 규칙을 토큰화해 공통 컴포넌트로 관리하면 신규 페이지도 쉽게 스케일업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콘텐츠 블록에 구조적 캡션을 부여해 검색엔진과 스크린리더 모두가 의미를 파악하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스토리텔링 흐름은 “문제 정의 → 해결 방법 → 결과 → 다음 행동” 순으로 고정하고, 모든 ‘상호작용 요소’에는 명확한 동사 기반 라벨을 부여하세요.

UX/UI 상호작용

내비게이션은 깊이를 얕게 유지하고, 드롭다운이 필요한 경우에는 포커스 트랩과 ESC 닫기, 바깥 영역 클릭 닫기, 키보드 방향키 이동 등 접근성 패턴을 구현해야 합니다. 버튼과 링크는 역할을 분리하고, 동일 스타일의 클릭 타겟에는 일관된 hover/focus 피드백을 제공해야 합니다. 폼은 에러 메시지·성공 상태·유효성 검사용 힌트를 명시적으로 제공하고, 모바일에서는 키보드 타입을 입력값에 맞춰 지정하면 전환률이 상승합니다. 카드형 리스트는 이미지 비율의 일관성, 제목 2줄 말줄임, 보조 설명의 간격 루틴을 지키면 스캔 효율이 개선됩니다.

동적 인터랙션은 과도한 모션보다 의미 중심 전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중요한 CTA는 대비·크기·위치로 우선순위를 부여하되, 동일 페이지 내에서 여러 CTA가 경쟁하지 않도록 배치 규칙을 세워야 합니다. 다크모드 지원 시 대비비, 시스템 선호도 매칭, 전환 애니메이션의 과도한 배경 블러를 지양하여 성능 저하를 방지합니다. 모든 아이콘은 ARIA 레이블 또는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고, 링크 텍스트만으로 목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합니다.

IA · SEO 전략

정보구조(IA)는 검색 의도와 사이트 목표를 정렬시키는 작업입니다. 카테고리와 태그, 허브-스포크 아키텍처, 크로스 링크 규칙을 명시하면 크롤러와 사용자의 탐색 모두가 개선됩니다. 페이지마다 하나의 핵심 키워드와 2~3개의 보조 키워드를 정의하고, 제목·설명·H 태그·대체 텍스트·캡션·URL 슬러그에 일관되게 반영하세요. 스키마 마크업(Organization, WebSite, BreadcrumbList, Article)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면 노출 품질이 올라갑니다. 또한 콘텐츠 하단에 맥락형 다음 읽을거리를 배치하면 체류와 페이지/세션이 증가합니다.

기존 자산 재가공도 중요합니다. 성과 리포트, 고객 인터뷰, 제작 과정 노트를 인사이트 아티클로 변환하고, 요약 카드·인포그래픽으로 2차 배포하면 검색·SNS 양쪽에서 파급력이 생깁니다. URL 정규화, 중복 타이틀 정리, hreflang 점검, 404/리다이렉트 가이드를 유지하면 기술적 SEO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사이트맵은 변경 시 자동 갱신되도록 하고, 이미지·비디오 지도도 별도 관리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성능 · 접근성

핵심 웹 지표 개선을 위해서는 이미지와 스크립트가 관건입니다. 이미지는 lazy-loading을 기본으로 하되, 뷰포트 초기에 노출되는 요소만 선행 로드합니다. WebP/AVIF를 도입하되 원본은 유지하고, 적절한 sizessrcset을 함께 제공해 레이아웃 시프트를 예방하세요. 서드파티 스크립트는 지연 로드하거나 필요한 페이지만 조건부로 실행합니다. 폰트는 서브셋·표준 가중치·FOIT 방지 전략을 택하고, 색 대비·포커스 링·키보드 탐색·라이브 영역 등 WCAG 2.2 항목을 체크리스트로 관리하세요.

빌드 파이프라인에서는 불필요한 polyfill 제거, 모듈 분할, 캐시 키 버저닝을 정례화합니다. 또한 CSS/JS 전송 크기를 모니터링하고, 이미지 CDN 또는 캐시 정책을 통해 재방문 성능을 최적화하면 전체 여정의 응답성이 올라갑니다. 내부 대시보드에서는 LCP/CLS/INP를 주 단위로 점검하고, 퍼널 전환 구간과 상관관계를 관찰하여 실질적인 개선 순서를 정합니다.

The Blue Canvas 소개

The Blue Canvas는 데이터 기반의 웹 경험 설계와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입니다. 분석–설계–제작–운영을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묶어 성장 목표에 맞춘 디지털 자산을 구축합니다. 디자인 시스템 수립, 콘텐츠 구조화, 기술적 SEO, 성능 최적화, 마케팅 트래킹과 같은 실무 과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성과 중심 사이트를 만듭니다. 컨설팅과 리디자인, 신규 구축까지 조직 상황과 예산에 맞춰 유연하게 제안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포트폴리오와 프로그램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결론 · 다음 단계

BATON 웹사이트는 메시지 일관성과 인터페이스 안정성을 갖춘 탄탄한 기반 위에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이미지 최적화·접근성 보강·전환 흐름 정리가, 중기적으로는 검색 의도에 맞춘 콘텐츠 허브 운영이 권장됩니다. 본 리뷰의 제안들은 운영 환경과 목표 지표에 맞게 우선순위를 조정할 수 있으며, 실제 퍼포먼스 개선을 위해 파일 단위 진단(템플릿/스크립트/이미지)을 병행하면 효과가 큽니다. 필요한 경우, 파일 구조와 빌드 환경을 공유해 주시면 세부 가이드와 구현까지 빠르게 지원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