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 UX/UI Review
Case Study · Commerce

CJ올리브영

UX/UI Review ·

국내 대표 뷰티&헬스 드럭스토어로 자리잡은 CJ올리브영의 웹 경험을 브랜드 아이덴티티 관점과 상호작용 설계, 정보구조, 접근성, 성능, SEO까지 폭넓게 살핀 리뷰입니다. 핵심 여정별 전환과 가시성, 사용 편의성을 중심으로 개선 인사이트를 제시합니다.

The Blue Canvas 살펴보기
CJ올리브영 웹사이트 메인 화면 시각 미리보기
대표 비주얼: 상품 탐색과 기획전 진입을 직관적으로 돕는 메인 UI

전체 개요와 핵심 인사이트

올리브영의 디지털 경험은 광범위한 카테고리와 방대한 상품 수를 효율적으로 탐색시키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홈 화면에서는 시즌성 기획전과 개인화 추천, 베스트/랭킹 콘텐츠가 상단에 배치돼 신규/재방문 사용자 모두에게 빠른 진입점을 제공합니다. 다만 배너 밀도와 유사한 시각 무게의 카드가 연속적으로 이어질 때 정보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시각적 계층(hierarchy)을 명확히 하고 문맥 전환 구간을 리듬감 있게 나누는 것이 유익합니다. 예를 들어, 묶음형 프로모션 영역에는 색면 대비를 줄이고 ‘텍스트 강조’와 ‘여백’을 활용해 가독성을 높이며, 핵심 CTA만 강조 색상으로 일관되게 표시하면 주목도와 클릭 의도가 함께 개선됩니다. 또한 모바일 우선 전략으로 인터랙션 크기(48px 손가락 표적)와 터치 피드백을 강화하고, 콘텐츠 지연 로딩을 균형 있게 적용해 초기 렌더링 성능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검색과 필터 경험은 사용자 목표에 직결되는 만큼, 추천 키워드와 최근 검색, 빠른 필터(브랜드/가격/혜택)를 한 화면에서 조합할 수 있게 하여 여정 단계를 단축시키는 방향이 바람직합니다.

핵심 포인트: 시각 계층 명확화, 모바일 우선 인터랙션, 검색·필터 최적화, 초기 성능 개선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디자인 시스템

올리브영은 밝고 경쾌한 브랜드 이미지와 건강·뷰티의 전문성을 동시에 전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색상 시스템은 포인트 컬러의 대비를 유지하면서 보조 색을 절제해 정보의 위계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버튼과 배지, 라벨 컴포넌트는 사용 맥락에 따라 톤-온-톤 또는 라이트 모드 기준의 강조 대비를 유지하고, 상태(기본/호버/활성/비활성)별 토큰을 명시하여 일관된 상호작용 경험을 보장합니다. 카드형 컴포넌트는 썸네일 비율과 제목 줄 수, 가격/혜택 배치 규칙을 통일해 스크롤 속도와 인지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PC·모바일를 아우르는 그리드 스케일(열/거터/여백)도 명문화해 페이지 간 시각적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콘은 선 굵기와 코너 라운드를 통일하고, 텍스트 스타일은 라인헤이트와 글자 간격을 조정하여 장문의 정보에서도 피로감이 적게끔 운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디자인 토큰 기반의 시스템 문서화를 통해 신규 캠페인과 시즌 테마 변경 시에도 개발·디자인 리소스를 최소화하며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UX/UI 상호작용 설계

상품 탐색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비교’와 ‘명확한 선택’입니다. 리스트 화면에서는 썸네일, 별도 배지(세일/쿠폰/오늘드림), 가격·할인율·혜택을 한 시야에 들어오도록 정렬하고, 1차 CTA(장바구니/바로구매)2차 CTA(위시리스트/공유)의 시각 중요도를 분리합니다. 상세 페이지는 핵심 정보(가격/혜택/재고/픽업 가능 여부)를 퍼스트 뷰에 배치하고, 리뷰 요약과 Q&A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지표(사진 리뷰 비율, 최근 30일 판매량 등)를 간결한 데이터 비주얼로 제시하면 전환율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합니다. 스티키 바를 활용해 스크롤 중에도 주요 CTA 접근성을 보장하고, 옵션 선택 단계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태 피드백과 예외 처리(품절/재입고 알림)를 선명하게 제공합니다. 또한 온·오프라인 연계(오늘드림/매장 픽업) 시 위치 권한 안내와 수령 옵션 비교를 같은 레이어에서 제공하면 맥락 이탈 없이 결정을 도울 수 있습니다.

개인화 추천의 경우 최근 조회/장바구니/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상황별 추천 슬롯(출근 전 스킨케어, 퇴근 후 홈케어 등)을 노출해 맥락 적합성을 끌어올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마이크로 인터랙션은 즉각적 피드백과 가벼운 모션(150~200ms)을 사용해 만족감을 주되, 모션의 누적이 성능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접근성 측면에서는 키보드 포커스가 모든 상호작용 요소에 순차적으로 도달하고, 포커스 링의 명암 대비(4.5:1 이상)를 유지하며, 스크린 리더에서 CTA 레이블이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도록 ARIA 속성을 적절히 사용해야 합니다.

IA(정보구조)와 SEO 전략

대규모 카테고리 사이트에서 정보구조는 ‘찾기 쉬움’의 근간입니다. 1·2·3차 깊이의 네비게이션은 사용자 언어로 명명하고, 지나치게 마케팅 용어에 의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단 글로벌 내비게이션에는 핵심 카테고리를 고정하고, 서브메뉴는 마우스·터치 모두에서 오작동이 없도록 지연 닫힘과 터치 영역 확대를 적용합니다. 검색은 오토컴플릿에서 카테고리, 브랜드, 상품을 섹션으로 구분하고, 인기/최근/추천 키워드를 적절히 혼합해 즉시 선택을 유도합니다. 필터는 체크박스/토글/슬라이더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되 조합 상태를 상단 요약 바에서 실시간 표시해 선택 피로를 낮춥니다.

SEO 측면에서는 카테고리/브랜드/상품 상세의 메타 태그와 제목 구조(H1-H2-H3)를 체계화하고, 대표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를 제공해 색인 품질을 향상합니다. Core Web Vitals를 고려해 LCP 이미지는 적절한 크기와 포맷(WebP 병행)을 사용하고, CLS를 유발하는 레이지 로딩의 레이아웃 점프를 방지하기 위해 width/height 또는 CSS aspect-ratio를 명시합니다. 검색엔진이 선호하는 구조화 데이터(BreadcrumbList, Product, FAQPage)를 상황별로 적용해 풍부한 결과 노출을 확보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성능과 접근성 품질

초기 로딩 성능은 전환에 직결됩니다. 이미지 최적화(적절한 사이즈 제공, 포맷 다변화, 지연 로딩)와 번들 분할, 비동기 스크립트 로딩을 통해 TBT와 LCP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서드파티 스크립트는 지연 혹은 제거하고, 폰트는 서브셋·display:swap을 설정해 텍스트 렌더링 지연을 줄입니다. 접근성은 키보드 내비게이션, 명확한 포커스 스타일, 대체 텍스트, 의미 있는 링크 레이블, 양식 라벨과 오류 안내, 충분한 색 대비 등 기본 항목부터 일관되게 준수해야 합니다. 라이브 리전을 사용하는 알림(장바구니 추가 등)은 중복 낭독을 피하고, 모달/드로어는 포커스 트랩을 적용해 맥락 이탈을 방지합니다. 또한 반복 영역에는 landmark를 적절히 배치해 스크린 리더 사용자의 빠른 탐색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The Blue Canvas 소개

The Blue Canvas는 디지털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설계·개선하는 스튜디오입니다. 대규모 IA 설계, 디자인 시스템 고도화, 전환 중심 UX/UI, 퍼포먼스/접근성 개선, SEO 전략 수립까지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실행 중심의 지원을 제공합니다. 특히 이커머스와 대형 콘텐츠 허브에서 다뤄야 할 복잡한 과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석하고,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더 자세한 사례와 작업 철학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및 제안

이번 리뷰를 통해 올리브영의 강점(풍부한 콘텐츠, 다양한 혜택,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과 함께 개선 여지(시각 계층 정교화, 검색·필터 단축, 초기 성능·접근성 강화)를 확인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홈/리스트/상세의 핵심 전환 흐름을 우선 최적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디자인 토큰 기반 시스템화와 데이터·개인화 시나리오의 고도화를 통해 운영 효율과 고객 만족을 함께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핵심 지표(LCP/TBT/전환율/이탈률/검색 CTR)를 기반으로 실험-검증 사이클을 설계해, 가장 영향력 있는 요소부터 개선하는 우선순위 로드맵을 제안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