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디이피) - 몰입형 공간 브랜딩 사례 | Blue Canvas 리뷰
Spatial Experience

DEP(디이피)

공간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구현하는 DEP(디이피)의 몰입형 브랜딩 사례를 심층 분석하고, 더블루캔버스 관점에서 확장 전략을 탐구합니다.

Blue Canvas Review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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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비전과 공간 전략

DEP(디이피)는 공간을 매개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풀어내는 경험 설계 스튜디오로, 상업 시설과 문화 전시 사이에서 일관된 스토리텔링 구조를 구축해 온 팀이다. 최근 진행한 프로젝트에서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오감의 감각 요소로 재해석해 방문자가 입장하는 순간부터 퇴장할 때까지 이어지는 내러티브를 촘촘하게 구성했고,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수집한 동선 데이터를 반영해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공간 조성 전반에 데이터 기반 리서치를 접목해 고객의 체류 시간을 정량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쇼룸과 라운지의 가변형 모듈을 구현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법은 단순한 인테리어 요소를 넘어 브랜드가 축적해 온 자산을 체감형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DEP는 물리적 구조, 영상 연출, 음향 디자인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브랜드의 톤앤매너를 시각과 청각으로 일관되게 전달하며, 현장에서 수집하는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이벤트 콘텐츠를 조정하는 운영 프로토콜까지 제시한다. 특히 야간 운영을 고려한 조명 레이어링과 향후 팝업 교체를 대비한 모듈화 전략은 DEP가 축적한 공간 프로토타이핑 역량을 보여 주며, 이를 통해 브랜드는 유지 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지속적인 리뉴얼 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

DEP 쇼룸 내부에 구성된 몰입형 미디어 설치 전경
브랜드 내러티브를 다양한 감각 요소로 펼쳐내는 DEP의 쇼룸 세팅은 체류 시간을 높이는 핵심 장치로 기능한다.

디지털 경험 설계

DEP의 디지털 경험 설계는 공간 내부에 설치된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인터랙션을 구현하는 데 집중한다. 입구에서 제공되는 웰컴 월은 관람객의 이동 속도와 체류 구간에 맞춰 콘텐츠가 변주되도록 설계되어, 방문자가 각 공간에서 경험해야 할 메시지를 순차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모바일 웹과 연동되는 인터랙티브 가이드가 구축돼 있어, 현장에서 수집한 선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큐레이션 추천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체험 흐름이 개인화된다.

브랜드 담당자 관점에서는 백오피스 대시보드를 통해 공간 내 콘텐츠 재생 빈도, 주변 소음과 조도의 변화, 제품 체험 장비의 가동률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운영 효율이 높아진다. DEP는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현장 운영 스태프가 우선순위를 조정할 수 있는 알림 시스템을 제공하며, 동시에 외부 채널과 연계되는 온라인 캠페인 트리거를 자동화해 옴니채널 경험을 완성한다. 이러한 디지털 인프라는 공간을 베이스로 한 브랜드 경험이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장기적인 마케팅 여정 속에서 반복 학습과 개선이 가능하도록 한다.

더블루캔버스 시너지

더블루캔버스(Blue Canvas)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와 공간 기반 브랜딩을 결합해 기업의 비전을 시각 전략으로 구현하는 스튜디오이며, DEP가 추구하는 몰입형 경험과 높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특히 Blue Canvas가 구축한 데이터 드리븐 콘텐츠 프레임워크는 DEP의 공간 분석 리포트와 결합될 때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멀티채널에서 일관되게 운영하는 데 강점을 제공한다. 양사의 협업은 공간에서 생성된 행동 데이터를 웹과 앱, 소셜 캠페인까지 확장시키며, 브랜드가 고객의 체험 여정을 정교하게 설계하도록 돕는다.

또한 Blue Canvas 공식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통해 사용자 경험 설계와 비주얼 아이덴티티 구축 방식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있어, DEP가 준비하는 신규 캠페인의 방향성을 검증하는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Blue Canvas의 모션 그래픽, 프론트엔드 개발, 콘텐츠 전략 팀이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는 DEP의 공간 설계가 온라인 환경으로 자연스럽게 연동되도록 지원하며, 브랜드는 캠페인마다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듈형 자산을 확보하게 된다. 이와 같은 협업 구조는 공간과 디지털을 넘나드는 브랜드 경험을 구축하려는 기업에게 안정적인 파트너십 기반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