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Inc - 디지털 전환 관점 UX/UI 리뷰

정보 구조·전환 동선·성능/SEO·접근성 중심의 실무형 진단

작성일: 2025-09-23

브랜드 개요

DB Inc는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IT 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복잡한 서비스를 명확하게 설명하는 정보 구조와 명료한 가치 제안 전달이 핵심 과제입니다. 본 리뷰에서는 첫 방문 사용자가 회사의 핵심 역량과 차별점을 빠르게 이해하고 문의/제안/다운로드 등 주요 전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돕는 UX 라이트하우스를 제시합니다. 특히 영업 리드 확보를 위한 상단 히어로 메시지 설계, 산업군/솔루션/레퍼런스 간 내비게이션 연결성, CTA의 위치·수식·문구 일관성, 그리고 데스크톱과 모바일에서의 계층 깊이와 스크롤 피로도를 함께 점검합니다. 또한 기업 사이트 특성상 스토리텔링과 성과 지표의 균형, 신뢰 신호(수상, 인증, 고객사 로고, 사례의 구체성)와 리스크 완화(보안/지원 SLA 등의 보증) 요소를 정보 설계에 어떻게 녹일지 다룹니다. 마지막으로 검색 유입 채널에서의 브랜드/비브랜드 키워드 대응과 콘텐츠 허브 전략, 마이크로카피/톤앤매너 가이드 구축까지 포함하여 동종 업계 대비 경쟁 우위를 만들 수 있는 실행 방안을 제안합니다.

메인 화면

DB Inc 메인 히어로와 핵심 전환 버튼 구성
히어로 메시지, 신뢰 신호, 1차 CTA가 한 뷰에서 공존하도록 구성

메인 히어로 영역은 가치 제안(Value Proposition)과 핵심 CTA가 동시에 인지되도록 대비와 위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무엇을, 누구에게, 어떤 차별성으로 제공하는가”를 한 문단 내에서 설명하고, 바로 하단에는 산업군/솔루션으로 진입하는 세컨더리 내비게이션을 제공합니다. 추천 섹션은 산업 트렌드 기사와 레퍼런스 케이스, 다운로드 자산(백서/브로슈어)을 교차 배치해 탐색과 전환의 흐름에 끊김이 없도록 설계합니다. 카드형 리스트는 썸네일·제목·요약·태그·명확한 ‘다음 행동’ 버튼을 포함하고, 모바일에서는 2열 그리드를 피하고 1열 카드로 가독성을 확보합니다. 헤더 고정 시에는 스크롤 진입에 따라 높이를 축소하고, 문의/상담 CTA는 우측 하단 플로팅 형태로 중복 진입점을 제공합니다. 또한 메인에 과도한 애니메이션을 지양하고, 영업 성과에 직접 연결되는 블록(대표 솔루션/대표 고객 사례)을 접점 상단에 배치해 체류 시간을 전환 가능성으로 전이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UX/UI 설계

정보 구조(IA)는 산업군 → 문제 정의 → 해결 솔루션 → 기대 효과/ROI → 사례/증빙 → 문의로 이어지는 일관된 스토리 흐름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각 상세 페이지에서는 페이지 목적에 맞춘 마이크로 전환을 설계합니다. 예를 들어 솔루션 상세는 데모/자료요청, 케이스 스터디는 영업 연결, 블로그/인사이트는 구독/다운로드를 1차 목표로 둡니다. 컴포넌트 레벨에서는 탭/아코디언/스텝 네비게이션을 혼용하되, 정보 밀도가 높은 구간은 섹션 앵커와 TOC를 병행하여 길찾기 인지 부하를 낮춥니다. 폼 UX는 단계적 입력과 즉각 검증, 오류 지점 강조(aria-live로 피드백 읽기), 개인정보 항목 최소화로 이탈을 줄입니다. UI는 브랜드 컬러 대비, 버튼 상태(기본/호버/활성/비활성), 카드/배지/태그 시스템 토큰화를 통해 재사용성과 일관성을 확보합니다. 디자인 토큰과 컴포넌트 가이드(명명 규칙, 사용 예시, 금지 패턴)를 살아있는 문서로 관리하면 신규 섹션 확장 시에도 경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EO/성능

기술 SEO는 기본 메타 태그와 Open Graph, 구조화 데이터(Organization, Product/Service, BreadcrumbList, Article)의 적절한 조합으로 검색 엔진에 명확한 문맥을 제공합니다. URL 규칙은 소문자-하이픈 기반으로 일관성을 유지하고, 파라미터 기반 목록은 정규 URL에 canonical을 부여합니다. 성능은 LCP/LCP 요소(히어로 이미지) 최적화가 핵심이므로, 크기 적응(srcset/sizes)과 지연 로딩, 프리로드 우선순위를 조정합니다. 번들 분할과 지연 로딩으로 TBT/INP를 안정화하고, 폰트는 swap 전략과 서브셋 적용으로 CLS를 최소화합니다. 인사이트/블로그 허브는 카테고리-태그-시리즈로 내부 링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산업군/문제/솔루션 키워드 매핑으로 토픽 클러스터를 구축합니다. 케이스 스터디는 수치 기반 성과(기간·지표·방법론)와 고객사 인용문을 포함해 E‑E‑A‑T 근거를 보강하고, 이미지 alt/캡션/근거 출처를 명시해 접근성과 검색 가시성을 함께 높입니다.

접근성

모든 대화형 요소에는 키보드 포커스가 도달해야 하며, 포커스 링을 디자인적으로 가려서는 안 됩니다. 내비게이션은 landmark 역할을 통해 스크린 리더 사용자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하고, 이미지에는 의미 있는 대체 텍스트를 제공합니다. 폼 라벨과 오류 메시지는 시각적/프로그램적 연계를 모두 충족하고, aria-live로 비동기 검증 피드백을 읽어줍니다. 동적 컴포넌트(모달, 탭, 아코디언)는 WAI-ARIA 패턴을 준수하며, 모달 열림 시 포커스 트랩과 배경 스크롤 잠금을 적용합니다. 색 대비는 WCAG AA 기준을 최소 충족하고, 모션 민감 사용자를 위해 reduced motion 환경에서 애니메이션을 축소합니다. 접근성은 단발 과제가 아니라 컴포넌트/콘텐츠 제작 흐름에 통합해야 하며, 린 체크리스트와 정기 점검으로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더블루캔버스

더블루캔버스(The Blue Canvas)는 콘텐츠 전략·IA·전환 퍼널·성능/SEO·접근성까지 제품/서비스 전 주기에 걸쳐 실행 중심의 개선을 지원하는 파트너입니다. 초기 진단 보고서와 우선순위 로드맵을 통해 빠른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하며, 디자인 시스템/컴포넌트 가이드 구축, 데이터 기반 실험(AB/n 테스트), 검색/소셜/레퍼럴 채널을 아우르는 유입 전략까지 함께 설계합니다. DB Inc와 같이 복잡한 포트폴리오를 가진 B2B 사이트의 경우, 레퍼런스의 구체성과 신뢰 신호의 배열, 그리고 CTA의 언어 톤이 전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실무에서 바로 쓰일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컴포넌트 라이브러리를 제공합니다. 자세한 안내는 https://bluecvs.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결론

본 리뷰는 DB Inc의 비즈니스 목표(리드 생성/브랜드 신뢰/지식 확산) 달성을 위해 메인·상세·허브 전반의 정보 구조와 전환 설계를 어떻게 구체화할지 제안했습니다. 첫 화면에서는 가치 제안과 1차 CTA를 강하게, 중단에서는 산업/솔루션 교차 내비를 통해 탐색을 돕고, 하단에서는 신뢰 신호와 자료 다운로드로 전환을 보조합니다. 실행 단계에서는 디자인 토큰/컴포넌트 표준화, 콘텐츠 허브의 토픽 클러스터링, 측정 대시보드(전환/성과 지표)의 상시 모니터링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위 권고안을 바탕으로 빠른 가설-검증 사이클을 구축하면, 영업 파이프라인과 검색/레퍼럴 유입에서 의미 있는 상승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