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차단, 부계정, 본계정이 얽혔을 때 상대방에게 어떻게 보일까?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다 보면 부계정, 본계정, 차단, 리그램 등 복잡하게 얽힌 상황들이 종종 발생합니다. 특히 내가 누군가를 차단했거나 차단당했을 때, 다른 계정을 통해 노출될 수 있는지 궁금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래 상황을 기준으로 인스타그램의 차단 관련 노출 방식과 작동 원리를 알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 상황 요약

• A와 B는 맞팔 상태

• B와 본계는 맞팔 상태

• A와 본계는 맞팔 아님

• A는 부계정(내 부계)을 차단한 상태

• 나는 본계로도 A 계정을 볼 수 없음

• B를 태그해 스토리를 올리고, B가 그것을 리그램

• A가 그 리그램을 봤을 경우, 내 본계를 누르면 “차단된 계정”이라고 뜨는가?

✅ 결론부터 말하자면…

❌ A에게 내 본계가 ‘차단된 계정입니다’ 라고 뜨지는 않습니다.

인스타그램은 특정 계정이 본인을 차단했는지 직접적으로 표시하지 않습니다.
대신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우회적으로 보이지 않게 처리합니다.

🔍 A의 시점에서 내 본계는 어떻게 보일까?

1. A가 내 본계에 접속하면?

   • 프로필, 게시물, 스토리, 팔로워 수, 팔로잉 수 모두 안 보임

   • “사용자를 찾을 수 없습니다” 또는 게시물이 없습니다 등의 문구가 나올 수 있음

   • 단, 차단당했는지 아니면 계정이 비활성/삭제된 건지 명확하게 표시되진 않음

2. B의 스토리에서 리그램된 내 계정 태그를 클릭하면?

   • A는 해당 태그를 클릭해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거나, 접속 불가 메시지를 보게 될 수 있음

   • 하지만 여전히 ‘이 계정이 나를 차단했다’는 알림은 없음

💡 그럼 A가 내가 부계정과 본계가 동일 인물이라는 걸 알 수 있을까?

이건 A의 추측력에 달려 있습니다.

• 만약 부계정과 본계의 활동이 유사하거나

• 닉네임, 프로필 이미지, 태그 패턴이 비슷하다면
  👉 A가 “이 부계랑 본계가 같은 사람 아닌가?” 하고 눈치 챌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시스템 자체가 **“이 계정은 당신을 차단했습니다”**라는 식으로 표시해주지는 않으니, 명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 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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